10일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면서 주관하는데, 이번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했다. 경기·광주 고1·2학년을 제외한 전국 1887개 고교 1~3학년 128만명이 응시해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과학탐구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역 평가를 치렀다. 특히 고3의 경우 달라진 2017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하는 형태로 시험을 치렀다.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평가에서도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이었다. 성적은 수능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처리해 25일 개인별로 성적을 발표한다. 고1·2 영어와 한국사, 고3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을,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을 기재한다. 다음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의 경우 4월, 고1·2는 6월에 치러진다.
글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사진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0일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면서 주관하는데, 이번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했다. 경기·광주 고1·2학년을 제외한 전국 1887개 고교 1~3학년 128만명이 응시해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과학탐구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역 평가를 치렀다. 특히 고3의 경우 달라진 2017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하는 형태로 시험을 치렀다.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평가에서도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이었다. 성적은 수능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처리해 25일 개인별로 성적을 발표한다. 고1·2 영어와 한국사, 고3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을,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을 기재한다. 다음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의 경우 4월, 고1·2는 6월에 치러진다.
글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사진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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