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기자단] 경기도는 지금!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지역 소식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전달하는 경기도 청소년 기자단!
올해 제4기를 맞은 ‘경청기’가 MODU 친구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경기도의 소식을 들려줄게.

‘도자기’ 하면 역시 이천이지!

4월 29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에서 ‘이천 도자기 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천 도자기 축제는 설봉공원에서 5월 22일까지 열렸으며, 도자기 관련 전시와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제3회 이천 도자 신작전’, ‘국제 인터로컬 워크숍 작가 전시전’ 같은 특별 기획전이 마련됐다. 또 테이블, 의자, 거울 등 이천 지역 도예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의 공예품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이밖에 물레 작업부터 채색까지 도자기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도자 체험과 도자기 그림 색칠하기, 차 문화 체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면 내년 4월 발송해주는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었다.

경기도 청소년 기자단 허채은 기자 [e-mail]

다양한 다문화 정책으로 경기도를 행복하게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정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서포터즈’다. 서포터들은 한국에 온 지 5년 이상, 중급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춘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해주는 등의 멘토 역할을 한다. 또 서포터들은 한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병원, 은행 업무 등의 복잡한 일도 곁에서 도와준다.

더불어 경기도는 도내 거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고향을 찾지 못한 도내 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7년까지 총 35개 가정 136명의 다문화 가족에게 왕복 항공권, 유류할증료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청소년 기자단 이다빈 기자 [e-mail]

역사와 자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한산성

2009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재단은 남한산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및 연구 조사 활동을 했다. 그 결과 남한산성은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유적지 남한산성은 그 자체로 역사의 보고다.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면적이 35.2㎢로 매우 넓지만, 관광객들이 문화재 탐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추천 탐방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1코스부터 5코스, 1시간부터 3시간 20분까지 다양한 코스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고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코스에 포함된 문화재는 행궁, 수어장대, 숭렬전, 청량당, 침괘정 등이다. 이처럼 많은 문화재가 있는 남한산성으로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청소년 기자단 배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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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