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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아이와 함께 절전형 제품 사용해보기

등록 2016-06-13 21:05수정 2016-06-14 13:45

가정서 해보는 에너지절약 교육
생태 분야나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있다면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이 있다.

국사봉중의 수행평가 사례는 꼭 학교에서만이 아니라 집에서도 아이와 시도해볼 만하다. 이 학교는 사회교과나 기술교과 수행평가로 마을 생태환경을 조사해 발표하는 과제를 냈다. 마을에서 환경 파괴가 일어나는 곳이나 지저분한 곳 등을 조사해 해결 방법을 직접 제시하는 식이다. 에너지 낭비 사례를 찾고 낭비를 줄이는 법을 고민하거나 쓰레기 없이 살아보기를 실천한 뒤 결과보고서를 쓰는 활동도 있다. 평소 별생각 없이 쓰레기를 만들고 버리는 습관을 고쳐보자는 취지다.

에너지 관련 물건을 사거나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물 등을 직접 절약해보는 활동도 해볼 수 있다. 에너지슈퍼마켓(e-super.co.kr)은 절전형 에너지제품과 비전력제품, 에너지생활기술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런 창구를 통해 타이머 콘센트, 천장형 에어컨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에코팬, 음식물 탈수기 등을 아이들과 함께 접해볼 수 있다. 스마트폰 태양광 충전기 키트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에너지슈퍼마켓에서는 생활에너지기술 교육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스티로폼 햇빛 건조기와 햇빛 추적장치 등은 이곳 교육 워크숍에 참여하면 구입 가능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서울시에코마일리지(ecomileage.seoul.go.kr)는 가정이나 학교, 기업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도입한 제도다. 집에서 아이들과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확인해 절감한 사람한테는 인센티브를 준다. 마일리지를 쌓은 카드로는 친환경제품을 사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최화진 <함께하는 교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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