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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모습 드러낸 정유라 전 남편 “지난 4월 결별 뒤 홀로 귀국”

등록 2016-12-05 22:22수정 2016-12-06 13:32

신주평씨, <채널A> 인터뷰에서
“2014년 12월부터 함께 생활했지만
잦은 트러블로 지난 4월 홀로 귀국”
해외라서 아기 못봐 변호사 통해 조율
정유라씨의 전 남편 신주평씨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씨는 지난 4월 정씨와 헤어져 독일에서 한국으로 홀로 돌아왔고 곧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주평씨는 5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9월 자신이 고3이던 당시 지인의 소개로 정유라씨를 처음 만난 뒤 2014년 12월부터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아이를 얼떨결에 가지게 돼서 (정유라와) 동거를 시작했다”며 “저도 같이 (독일에) 따라오라고 해서…, (정씨가) 승마선수 국가대표를 하고 있었으니까 말 타는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는 걸로 알고 (독일에 함께)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정유라씨와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신씨는 “잦은 트러블로 인해 쌓이고 쌓이다 한꺼번에 실망이 커져서 결별하게 됐다. 그게 지난 4월10일이고 (귀국을) 준비해서 12일날 한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신씨는 현재 군 입대를 준비하는 중이며 자신의 과거 직업에 대해 떠도는 항간의 소문들을 부인했다. “‘핸드폰 가게에서 폰팔이다’, ‘나이트클럽 삐끼다’ 말이 나오는데 제가 나이트클럽에 가본 적도 없다. 통신업체에서 잠깐동안 일했던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씨와 정씨는 2014년 12월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양가 집안에 알렸지만 극심한 반대에 시달린 사실도 신씨는 털어놨다. “2014년 12월부터 (집안에) 알리고 같이 생활했다. 아기를 맨처음에는 지우자는 이야기밖에 없었다”고 신씨는 말했다. 정씨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최순실씨는 둘의 사이를 강하게 반대하며 신씨의 부모님과 누나를 만나는 자리에 최씨의 언니 최순득씨와 조카 장시호씨가 함께 나와 낙태를 권유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에도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신씨는 “저희 힘으로 낳아서 키우고 이런 식으로…, 그런 목적에서 다짐서를 썼다”며 “해외에 있으니까 (아기를) 쉽게 보기는 힘들잖아요. 상대 변호사 만나면서 (아이와의 만남을) 조율한다”고 말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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