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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문과생인데 언어·외국어 약해요

등록 2005-11-06 13:48수정 2005-11-07 14:01

입시 상담실
[질문] 문과생인데 언어와 외국어 영역이 약합니다. 혹시 언어·외국어 영역보다 수리(‘나’형)·사회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이 있는지요? 그리고 영역별 반영 비율에서 가중치를 주는 영역과 그렇지 않는 영역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한지요? 언어·외국어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인데, 수리·사회탐구 영역을 잘 보면 그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알고 싶습니다.

‘3+1 체제’ 반영 대학 노려야

[답변] 문과생으로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대학 지원 때 남보다 더 많이 고민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것입니다. 문과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의 인문계 모집단위 상당수가 수능 언어와 외국어 영역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 영역 또는 언어·외국어·사회탐구 영역의 형태로 대부분의 대학이 반영합니다. 따라서 언어·외국어 2개 영역 모두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으로의 지원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 중 반드시 1개 영역은 반영된다는 생각을 갖고 대학 지원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자는 수리·사회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알고 싶다고 했는데, 이럴 경우 언어·외국어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으로의 지원 계획을 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즉, ‘3+1 체제(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로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으로 지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니면 수리·외국어·과학/사회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자연계 모집단위로의 지원을 고려해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외국어 영역은 반영됩니다.

언어·외국어 영역보다 수리(‘나’형)와 사회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거나 이들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을 알려드리면, 건양대·동서대·동아대·동서대·부산가톨릭대·신라대·영산대·울산대·인제대·장로회신대·한국해양대(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택3), 관동대 자연계 모집단위(수리 33.3%+외국어 33.3%+탐구 33.3%), 그리스도대(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택2), 동양대·우석대·한라대(언어·수리·외국어 중 택1 60%+탐구 40%), 상주대 생명자원과학학부(수리 50%+탐구 50%), 서남대 자연계 모집단위(수리 33.3%+외국어 33.3%+탐구 33.3%), 세명대·천안대·한남대(언어·수리·외국어 중 택2 66.6%+탐구 33.3%), 순천향대(언어·수리·외국어 중 택2 70%+탐구 30%), 예원예대(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택1), 용인대(언어·수리·외국어 중 택1 70%+탐구 30%),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생활환경대학(언어·외국어 중 택1 33.3%+수리 33.3%+탐구 33.3%), 진주국제대·한일장신대(언어·수리·외국어 중 택1 50%+탐구 50%) 등이 있습니다(단, 수리(‘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선택 때 가산점 부여 대학 제외).

유성룡
유성룡
그리고 가중치를 주는 영역과 그렇지 않는 영역의 유·불리는 당연히 가중치를 주는 영역의 성적이 높을 경우 유리합니다. 그런데 질문자처럼 수리(‘나’형) 영역과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한 경우 이들 영역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거의 없습니다. 유성룡/ 메가스터디 입시정보실장livingriver@megastud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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