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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앞선 혁신, 더 높은 도약 건국대학교

등록 2016-12-26 10:34

올해로 창학 85주년, 개교 70주년을 맞은 건국대는 ‘성(誠)·신(信)·의(義)’를 교시(校是)로 삼고 개인보다는 공동체, 나보다는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그동안 건국대는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 강화, 해외교류 확대, 파격적 장학 혜택과 여러 사회공헌 활동 등 본교만의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강한 대학, 탄탄한 학교, 든든한 인재’의 면모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부동산학관에 이어 신공학관, 스포츠 광장 같은 최신식 교육 시설을 설립하는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건국대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프라임(PRIME)’ 사업을 비롯해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며 이를 통해 미래형·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다.

건국대, 이래서 좋다!

PRIME 8

PRIME 8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의 일환으로 설립된 KU융합과학기술원 8개 학과를 지칭하는 말이다. PRIME 8은 미래에너지공학과, 줄기세포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등 미래 수요 학문을 8개 전공으로 삼고,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학제를 벗어난 자율적 학제인 플러스 학기제로 자신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졸업 후 다양한 미래 학문 분야에 취직할 기회를 얻는다.

풍성한 장학금 제도

건국대의 장학금은 전국 4년제 대학교 중에서도 혜택이 많기로 유명하다. 2015년 조사 결과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335만 원으로 전체 대학 평균(약 315만 원)보다 20만 원가량 높으며 교내외 장학금 수는 125개, 장학금 총액은 무려 481억 원에 이른다. 또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장애 학생이나 빈곤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며, 멘토 장학과 봉사 장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성신의 봉사단

건국대는 교시인 ‘성·신·의’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희생정신을 갖춘 진정한 이 사회 지성인을 육성하기 위해 성신의 봉사단을 운영한다. 성신의 봉사단은 국내 봉사단과 해외 봉사단, 사랑나눔 봉사단으로 나뉜다. 그중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2003년 12월 창단 이래 연 2회 하계·동계 방학 중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참가자에게 국제 경험과 봉사 능력 향상의 기회를 주고, 국가 간 문화 교류와 친선을 도모한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 2017년 1월 2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1월 4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 또는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 2017년 1월 2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1월 5일(목)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2017년 2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2월 16일(목) 오후 9시까지

지원 전략

2017학년도 건국대 정시 모집은 가군 511명, 나군 701명, 다군 221명으로 총 1433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다군에 자연계열인 KU융합과학기술원의 신설(정시 140명 선발)과 일부 학과의 모집군 변경 그리고 한국사 가산점 제도다. 우선 2016학년도에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 경영학과(82명)는 나군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영어영문학과(20명),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19명)는 나군으로 이동했고, 기술경영학과(19명)는 가군으로 바뀌어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사는 5등급 이내는 5점, 6~7등급은 3점, 8등급은 2점의 가산점을 준다.

건국대 정시 모집의 전형 방법은 인문·자연계는 수능 90%에 학생부 10%, 디자인학과와 미술학과는 수능 40%, 실기 50%, 학생부 10%, 체육교육과는 수능 60%, 실기 30%, 학생부 10%, 영화·애니메이션학과는 수능 40%, 실기 50%, 학생부 10%, 음악교육과는 수능 40%, 실기 45%, 학생부 15%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는 국어 30%, 영어 35%가 높고 자연계는 수학 가 30%, 영어 30%가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영어는 각각 40% 반영하며 수학(가, 나)과 탐구(사회탐구, 과학탐구)는 한 가지를 선택해 20% 반영한다. 모든 계열이 공통으로 탐구 영역은 2과목을 응시해야 하며(예체능은 탐구 선택 시),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을 탐구 영역의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건국대 정시 모집에서 주의할 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원 내 모든 모집군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학생부 평가 과목은 인문계는 국·영·수·사, 자연계는 국·영·수·과 중에서 상위 3과목을 반영하며, 예체능계는 국어와 영어 두 과목만 평가한다.

이수완(물리학과 1)
이수완(물리학과 1)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이수완 물리학과1)

원서는 안정적으로, 서류는 차분하게!

“정시 모집은 대학 진학을 향한 마지막 기회잖아요? 게다가 기회는 단 세 번밖에 없죠. 그러므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한 곳은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게 좋아요. 또 정시 접수할 때 서류를 누락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굳이 마감일까지 기다렸다가 서류를 접수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지 말고 미리 준비했다가 차분히 빠뜨린 건 없는지, 특정 전형에 내가 꼭 적합한지 점검하고 지원하면 좋을 듯해요.”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고, 수능 등급은 어땠나요?

A 국어 1등급, 수학 B 3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에서 4등급을 받았어요. 그리고 한양대 물리학과, 건국대 물리학과, 인하대 물리학과 총 3개 대학에 지원했죠. 저는 고등학교 때 공부를 시작한 이유가 물리일 정도로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대학 역시 모두 물리학과에 지원했죠.

Q 그중에서 건국대를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고등학교 때 제가 원한 대학은 학문의 중심지 같은 곳이었어요. 건국대는 14개의 단과대학과 66개나 되는 학과가 있어 매력적이었죠. 요즘 대학들은 철학이나 물리학 같은 순수 학문을 다른 응용 분야와 묶는 경우가 많은데, 건국대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또 건국대 물리학과에는 박배호 교수님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수님이 많아서 선택했어요.

Q 자신만의 지원 전략이 있나요?

A 지난해 정시 때 내신 성적이 몹시 낮고 수능 성적이 훨씬 좋아서 수능을 9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을 먼저 찾았어요. 그다음 제가 국·영·수를 잘 봤기 때문에 탐구보다 국·영·수 비중이 높은 대학을 선택했죠. 각 학교 입시 책자를 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점을 잘 판별하면 합격하는 데 도움이 돼요. 또 정시 모집에서 자기소개서나 내신, 출결 정도를 반영하는 학교도 많으니 수능이 끝났다고 기말고사를 대충 보거나 학교생활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Q 건국대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대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다양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건국대는 제가 아는 대학 중에서 기회가 정말 많은 곳이에요. 우선 장학금 제도가 풍부해 학생들의 70%가 혜택을 받고 있고요.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성신의 해외봉사단, 뉴프런티어, 홍보대사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우리 대학은 타 전공으로 옮기거나 복수 전공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자기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감호’라는 호수가 큰 자랑거리인데, 축구장이 8개나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크기로 볼 때마다 기분이 탁 트이고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아요.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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