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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꿈을 미래로, 미래를 현실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록 2016-12-26 11:16

서울과기대는 서울에서 유일한 국립 종합대학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대학이다. 1910년 고종 황제가 설립한 공립 어의동 실업보습학교를 모태로 그동안 11만 명에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산업 기술력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2012년 일반대 전환을 계기로 입시 성적과 대외 평판도가 동시에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10월에는 서울신문사의 ‘2016 베스트 브랜드 대상’, 한국대학신문사의 ‘2016 사회봉사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언론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과기대는 30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연구동을 건립 중이며, 지난 9월 국가고시·전문자격 준비생을 위한 전용 공간인 ‘SeoulTech 인재원’을 개원했다. 또한 내년에 창조융합연구동을 착공하는 등 최첨단 학생 및 연구 지원시설 확충으로 수요자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과기대, 이래서 좋다!

캡스톤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은 공학계 및 디자인계열 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하고 발표하는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과기대 캡스톤디자인 교육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도입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2014년에는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96억 원의 지원을 통해 현재는 심화형 프로그램인 ‘전 학기 설계기반 학습(ADBL)’을 진행하고 있다. ADBL 수업 방식에 따라 서울과기대 공학계열 학생들은 1학년부터 자신만의 설계 주제를 정한다. 이어 졸업할 때까지 설계 주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단계적으로 만들어나간다. 대학에서는 3D 프린터/스캐너 등의 고가 기자재는 물론 재료 구입 비용을 제공하며 각종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 참가를 위한 참가비, 항공·숙박비, 일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미국 CES, 코엑스 한국전자전 등 세계적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

서울과기대는 글로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국제융합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우선 MSDE 전공, ITM 전공은 영국의 노섬브리아 대학과 공동으로 운용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2학년부터 모든 강의 및 평가를 영어로 진행하며 일정 요건을 이수하면 학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GTM 전공 역시 미국 몽클레어 주립대학과 함께 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상호 협정을 통해 2학년 2학기부터 2년간 미국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취업 및 창업 특화 프로그램

서울과기대는 인재개발원의 알찬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지원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 실적 통계조사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4~8주간의 단기 현장실습(단기 인턴십)과 4~6개월간의 Co-op(장기 인턴십)에 참여해 유망 벤처기업, 대규모 건설 현장, KIST 연구소 등을 경험한다.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서울과기대의 최근 취업률은 72.7%로 전국 4년제 나 그룹(졸업생 2000~3000명)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 12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2017년 1월 3일(화)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 서울과기대 홈페이지(http://www.seoultech.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 12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1월 4일(수)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2017년 2월 2일(목)부터 2월 16일(목)까지

지원 전략

서울과기대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총 810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에서 인문계 135명, 자연계 500명을 뽑으며 예체능은 나군에서만 175명을 선발한다. 올해 서울과기대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 모집단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20% 반영하던 비율을 없애고 수능 100%(조형대학, 스포츠과학과, 미래융합대학 제외)로만 평가 방법을 바꿨다는 점과 한국사 가산 제도의 도입 그리고 스포츠과학과의 실기 비율을 전년도보다 20% 낮춘 부분이다. 선발 방법은 인문·자연계는 수능 100%로만 합격자를 선발하며, 조형대학은 1단계에서 수능 100%로 4배수를 뽑고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6배수를 선발한다. 그리고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는 2단계에서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미래융합대학은 수능 없이 서류 60%와 면접 40%로만 선발한다.

서울과기대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고르게 반영하는 편이다. 자연계(스포츠과학과 제외)는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20%, 탐구 25%이며 인문계(문예창작학과 제외)는 국어 30%, 수학 나 2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는 국어·탐구 35%, 영어 30%이고 스포츠과학과는 국어·영어 35%, 탐구 30%다. 조형대학은 필수과목인 국어·영어가 각각 35%이고 선택 영역인 수학과 탐구 중 하나를 택해 3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으며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해 반영한다. 한국사는 등급별로 점수를 활용하는데 1~3등급은 50점, 4등급은 49점, 5등급은 48점, 6등급은 45점, 7등급은 40점, 8등급은 20점, 9등급은 0점이다.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김세한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산업정보시스템전공 1)

“모의 지원을 하면 다른 지원생의 성적 분포도 알 수 있고, 합격 가능성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전략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돼요. 그리고 정시에선 어느 정도 눈치 싸움도 필요해요. 경쟁률이 낮고 입학하기 쉬워 보였던 과가 그해에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해요.”

Q 지난해 수능 등급이 어땠는지 알려줄 수 있나요?

A 저는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 2등급, 수학 5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에서 각각 1등급과 2등급을 받았어요. 그중에 수학 점수를 모의고사 때보다 너무 낮게 받아 충격을 받았죠. 하지만 표준점수 자체는 그리 낮지 않은 데다 과학탐구 점수가 높아서 수학 점수를 커버할 수 있었어요.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나요?

A 가군에 우리 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를, 나군과 다군에는 홍익대 자율전공과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했어요. 홍익대는 예전부터 나군과 다군에서 추가 합격자가 많이 나와 지원했는데, 지난해에는 생각보다 적었죠. 저는 수학 성적이 낮아서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공과대학에는 지원하지 못했어요. 과기대는 전체 수능 반영 비율에서 수학이 낮고 탐구 영역이 높아 제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죠.

Q 그중에서 서울과기대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A 고등학교 선배 중 과기대에 입학한 형이 있어서 알게 됐죠. 제가 이공계 대학에 대한 동경이 있기도 했고, 선배를 통해 들은 과기대의 이미지가 참 멋졌어요. 결정적으로 정시 모집 때 제게 딱 맞는 전형이라 망설임 없이 지원했지요.

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나요?

A 저는 내신이 그리 좋지 못했어요. 그런데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기대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받은 뒤로 정시에 목숨을 걸었어요. 내신보단 수능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태세 전환이 빨라야 해요. 내 장점을 파악하고 내가 정시에 맞는지, 수시에 맞는지 최대한 빨리 판단해 전략을 세워야 공부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요.

Q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 일단 과기대는 국립대라 학비가 매우 저렴하고, 장학금 혜택이 정말 많아요. 또 캠퍼스가 넓고 아름다워서 학교 다닐 맛이 나요. 가장 큰 장점은 우리 학교는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학교라는 점이에요. 나중에 제가 졸업할 때, 학교가 얼마만큼 성장할까 기대감이 들 정도로 매년 눈에 띄게 발전해서 자부심이 크답니다.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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