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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울의 자부심에서 세계의 명문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등록 2016-12-26 11:23

재작년 서울시립대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선정한 ‘2015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국내 순위 7위(전체 순위 49위)에 올랐다. 또한 2016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서는 국내 대학 순위 9위에 오르며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과 전 세계 68개국 495개 대학과의 교류 협정, 3단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공헌 등은 서울시립대가 지닌 강점으로 손꼽힌다. 이제 서울시립대의 경쟁력과 가치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향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 지역사회와 서울의 자부심을 통해 서울시립대는 향후 세계를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발전해나갈 포부를 지니고 있다.

서울시립대, 이래서 좋다!

국제교육 프로그램

서울시립대는 2015년 7월 ISEP(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에 가입해 전 세계 300여 개의 신규 대학과 교환학생 제도를 시행하며, 현재 68개국 495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어 해외 어학연수나 국제 여름학교 등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또 해외 소재 기관에서 실무 교육과 함께 현지 언어 및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세계적인 안목과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도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서울시립대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선택과 직업관을 함양시킨다. 우선 교내외 채용 정보 및 취업 자료실 등을 통해 취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취업 상담 등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취업 훈련 및 경력 개발 등으로 구성된 3단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전국 최고의 장학금 수혜율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재정 지원으로 사립대학 절반 수준의 낮은 등록금은 물론, 전체 학생의 72.4%에게 장학 혜택을 주는 등 우수한 면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에게 주는 성적우수장학,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경제지원장학, 가족 중 동문이 있는 학생에게 주는 서울시립대학가족장학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특히 학부모가 3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한 신입생에게는 입학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시민장학제도도 서울시립대만의 자랑이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 12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2017년 1월 3일(화)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 서울시립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uos.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2017년 1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1월 5일(목)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2017년 1월 26일(목) 오후 5시부터 2월 16일(목) 오후 9시까지

지원 전략

서울시립대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618명(인문·자연계열 494명, 예체능계열 124명), 특별전형으로 102명을 선발한다. 가군에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인원 대부분을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경영학부 64명, 자유전공학부 22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정시 가군에서 농어촌 학생 34명, 특성화고 졸업자 25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3명, 장애인 등 대상자 10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 모집은 전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으나, 정원 외 특별전형 전형 방법은 수능 80%와 학생부 20%로 변경됐다. 또 한국사 필수 지정에 따라 한국사를 등급별로 감점 처리하는데, 3등급까지는 감점이 없고 그 이하부터는 등급마다 추가로 -2점을 부여해 최저 9등급의 경우 -12점을 받는다. 서울시립대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고르게 분포된 편이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를 각각 28.6%, 탐구 영역은 14.2%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수학·과학 탐구를 각각 30%, 국어·영어를 20%씩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나 한문을 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은 음악학과만 일괄 전형이고 여타 산업디자인학과와 환경조각학과,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학생부, 실기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 정원 외 특별전형의 전형 방법은 수능 80%, 학교생활기록부 20%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이상만 지원 가능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일반전형과 같다. 이 외에 자기소개서나 교사 추천서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주원(경영학부 1)
이주원(경영학부 1)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이주원 경영학부 1)

“지금 처한 상황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그럴 땐 오히려 과감하게 돌아가는 길을 추천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여러 가지 전형을 찾다 보면 언젠가 길이 열리게 마련이에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과학탐구 점수가 너무 낮았지만,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제게 유리한 전형을 찾았고 합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합격하는 데 제일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고교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고요.”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나요?

A 가군과 나군에서는 서울시립대 건축학과와 경영학부를, 다군에서는 홍익대 건축학과를 지원했어요. 건축학과를 지원한 이유는 제가 원래 가고 싶었던 전공이기 때문이었죠. 사실 경영학과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있던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재수보다는 일찍 대학 생활을 시작하고 싶었고, 서울시립대를 다니던 저희 형의 영향이 커서 지원했습니다.

Q 그중에서 서울시립대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저는 수능에서 국어 1등급, 수학 2등급, 영어 1등급으로 꽤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그런데 과학탐구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낮은 점수를 받았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서울 내 어떤 공과대학에도 합격할 수 없는 점수였죠.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교차 지원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제 등급에서 높은 점수대로 입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입학 장학금이나 훗날 제 꿈을 이루는 데 경영학부에서의 배움이 좋은 경험이 될 거란 생각도 한몫했고요.

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나요?

A 저는 특별히 입시 컨설팅을 받은 적은 없어요. 대신 학원 선생님들이 주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원할 만한 대학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역시 과학탐구 점수가 제 발목을 잡았죠. 다행히 여러 곳을 통해 정보를 취합한 결과 서울시립대 경영학부가 교차 지원을 받는다고 해서 ‘여기다!’ 싶은 생각에 지원하게 됐어요. 당시 경영학부가 국어, 영어, 수학만 보는 전형 방법을 채택한 것이 제게 유리했죠.

Q 서울시립대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 우리 학교는 일단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정경대학과 경영대학이 100만 원대로 제일 적고, 음악대학이 160만 원대로 제일 많은 편이죠. 다른 대학과 비교했을 때 약 4분의 1로 ‘반의반 값 등록금’이라는 말이 손색없을 정도예요. 게다가 여러 드라마에 나올 정도로 캠퍼스가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대표적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우리 학교 대강당에서 촬영한 적이 있어요.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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