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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국제화 일등 글로벌 융복합 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등록 2016-12-29 14:31

1954년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개교한 한국외대. 언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해온 한국외대는 학문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호기심으로 국내 최고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명문대학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0위를 차지해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는 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교육부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인문대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외대는 이제 ‘글로벌 융복합 대학’으로 거듭나 미래 세계를 이끌어나갈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외대, 이래서 좋다!

국제화 1등 대학의 진정한 글로벌 교육

한국외대는 특화된 언어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랍권, 중남미권, 유럽권 등 해외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적 한류를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외국대사관의 추천으로 우수한 외국인을 한국외대에 입학시키는 ‘주한 외국 대사관 추천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2학기 동안 32개국 64명의 해외 우수한 고교 졸업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한국외대에서 학부 공부를 하고 있다.

해외 명사들이 먼저 찾는 대학

한국외대는 2012년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6년에는 이란의 마수메 에브테카르 부통령과 몽골의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이 한국외대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또한 헝가리의 라슬로 꾀비르 국회의장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현 주한미국대사인 마크 리퍼트도 3월 ‘타운 홀 미팅’ 행사에 참가해 오바마 대통령 방문 4주년을 기념했다. 이처럼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유명 인사 방문을 통해 한국외대가 대한민국과 각 나라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한국외대는 92개국 641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너스 프로그램’, ‘7+1 파견학생제도’, ‘교환학생제도’ 등을 마련해 해외대학과 학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교류하고 있다. 매년 약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외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학문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너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1학기는 자매 대학 및 부설어학원 교과과정을 경험하는 해외연수과정, 2학기는 본교 연계기관(국립박물관, 상공회의소, 기업해외법인 등)의 해외인턴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는 두 학기 동안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아너스 장학금, 진로상담 및 직무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2017년도 한국외대 정시 모집 정보

접수 기간 : 2017년 1월 2일(월)부터 1월 4일(수)까지

접수 방법 : 한국외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s.hufs.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 : 2017년 1월 3일(화)부터 1월 5일(목)까지

합격자 발표 : 2017년 1월 26일(목)부터 2월 16일(목)까지

2017년도 한국외대 정시 지원 전략

한국외대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을 통해 서울캠퍼스 560명, 글로벌캠퍼스 884명으로 총 1,444명을 선발한다. 정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3개의 전형(일반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모두 수능 90%,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이는 학생부교과의 실질 반영비율이 적어 수능을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이 지원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학생들에게는 부가적인 혜택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이 달라졌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우선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영어영역 반영비율은 35%에서 30%로 축소되었고, 탐구영역은 10%에서 15%로 확대되었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활용가능하며,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영역의 경우, A/B형을 모두 활용가능했던 2016학년도와는 달리 2017학년도에는 가형만 활용 가능하다.

한편, 언어과정과 외교과정을 통합한 LD학부와 언어과정과 통상과정을 통합한 LT학부는 수능 국어, 수학, 영어 모두 1등급인 학생에게는 4년간 100%, 정시모집에서 합격하여 등록한 학생 전원에게 4년간 50%의 장학금 혜택을 주며,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각종 해외 인턴십 등의 우선 제공, 이중전공 우선 배정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서지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
서지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서지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정보를 끌어 모으세요. 저는 지원하고 싶은 학교의 입학처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기도 했어요. 지난해 합격자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밖에 여러 입시 정보 사이트도 둘러보고 입시 설명회에 참가하는 등 발품을 파는 만큼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나요?

저는 국어 2등급, 수학 2등급, 영어 1등급이었고요, 이화여대 인문과학부와 중앙대 경영학부,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에 지원했어요.

Q. 그중에서 한국외대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아무래도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특화돼있다는 점이 가장 끌렸어요. 제가 선택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잖아요. 특히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이 가장 마음에 들었죠. ‘7+1 파견학생’은 8학기의 재학 기간 중 1학기를 해외 대학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물론 그 1학기는 정규 학기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요. 전 세계 거의 모든 대학교로 파견이 가능하고, 해외대학교에 방문학생 자격으로 학부수업을 이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그 나라의 대학생활은 물론, 정치, 경제 및 문화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정시 지원은 정보 싸움이라는 말을 실감했어요. 그래서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학교 선생님은 물론, 학원 선생님을 찾아가 상담하는 건 기본이고요, 관심 있는 대학의 입시 설명회가 있으면 반드시 참석했죠. 그리고 지원하려는 학교 입학처에 전화해 상담을 받기도 했어요. 유료로 진행하는 모의지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됐어요. 물론 모든 정보를 100%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어느 정도 나만의 기준이 생기는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답니다.

Q.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나요?

주변 친구들 중에 추가 합격을 바라고 상향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가고 싶은 대학부터 무작정 고르는 것보다 일단 ‘올해 꼭 대학을 갈 것인가’, 아니면 ‘원하는 대학을 갈 것인가’를 먼저 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올해 꼭 대학을 가고 싶다면 안정 지원을, 재수를 하더라도 원하는 대학을 가기로 정했다면 소신 있게 상향 지원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대학보다 전공을 더 고민했으면 좋겠어요. 전공 수업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종종 봐왔거든요.

Q. 한국외대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우리 학교는 이중전공이 필수예요. 이중전공으로 배우고 싶은 외국어를 선택하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영어뿐만 아니라 유럽권, 아랍권, 중남미권 등 다양한 언어를, 그것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외대답게 해외 교환학생이 많아서 외국인 친구도 쉽게 사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또 하나, 우리 학교 학식이 정말 맛있어요. 가격도 착하고요.(웃음) 알밥과 치즈돈가스는 꼭 먹어보세요.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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