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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책도 내 삶이구나” 깨달은 하루였다

등록 2005-11-13 16:21수정 2005-11-14 14:24

일기글
부담 -2005. 10. 10. 월요일

어제 컴퓨터 시험을 합격했지만 이제 중간고사와 한자 시험이 그리고 승단심사도 있다. 이 세 가지가 끝나면 영어가 기다리니 진퇴양난이다. 이런 나에게 ‘모모’는 정말 도움을 준다. 하는 일에만 열중하라는….

전체를 보지 말고 하고 있는 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이다. 나도 그렇게 인간적으로 살고 싶다. 나도 그런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 작가가 나의 장래 희망 2순위인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 생각해 봐야겠다. 정말 9500원이 아깝지 않은 책이었다. 나도 다른 사람들이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 책을 쓰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부담을 책으로 던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 봤지만 책도 역시 내 삶이고 세상의 삶이란 것을 깨달은 하루였다.

(정우선/전북 전주 용흥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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