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부터 11개 주제로 진행
틀에 박힌 학기 중 공부 벗어나
새로운 공부·경험 해볼 기회
전문 멘토·안전요원 내내 함께해
틀에 박힌 학기 중 공부 벗어나
새로운 공부·경험 해볼 기회
전문 멘토·안전요원 내내 함께해
“학원에서 공부는 하죠. 근데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하니 제대로 되겠어요.”
“종일 스마트폰만 보잖아요. 진짜 속 터집니다.”
방학 때 아이들 생활 태도를 보며 부모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다. 한 달여 휴식시간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도 하고,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법도 찾았으면 싶은 게 부모 마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이런 부모 바람을 채워주는 게 바로 캠프다. 아이들에게는 낯선 환경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학교식 공부와는 다른 새로운 배움을 경험해볼 좋은 기회다.
한겨레 교육법인 한겨레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진로 및 진학 탐색 등을 돕는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한겨레캠프는 총 11개다. 학습 관련해서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학습습관을 찾아보고, 학기 중에도 진짜 내 공부를 스스로 해볼 수 있게 돕는 ‘자기주도학습캠프’가 대표적이다. 제대로 듣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디베이트&스피치캠프’, 문제풀이식 수학이 아니라 체험형으로 수학과 만나게 해주는 ‘두 매쓰(Do Math) 수학캠프’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아이들이 창의력, 인성, 학습능력 등을 골고루 기를 수 있게 돕는 ‘창의융합캠프’도 있다. 친구들끼리 모여 해결해야 할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이를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보는 과정을 경험하는 ‘기업가정신 유스벤처 아르엔이(R&E, Reserch & Education)캠프’는 문제해결력, 도전정신 등을 길러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스마트폰에 푹 빠진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캠프도 있다. ‘스마트미디어캠프’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현명하게 활용해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보면서 ‘스마트 크리에이터’가 되어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한겨레캠프는 캠프가 끝난 뒤에도 연속성 있게 관련 공부나 활동을 해볼 기회가 열려 있다. 서울 신촌 소재 아하한겨레교육센터 오프라인 강좌 및 화상교육시스템 등을 활용해 캠프에서 배운 내용들을 학기 중에도 만나볼 수 있다.
캠프를 보낼 때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안전 문제다. 한겨레캠프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신고 및 안전보험 등에 가입되어 있으며, 캠프별 전문강사 및 멘토, 생활 안전관리 요원이 캠프 기간 동안 함께 하면서 안전을 점검한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haneducam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1577-9765)도 운영한다. <함께하는 교육>팀 edu@hanedui.com
지난해 여름에 진행한 한겨레교육 ‘자기주도학습 진로멘토링 캠프’에서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있다. 한겨레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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