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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클럽 테러’ 1년만에…미국 올랜도 총격으로 “5명 사망”

등록 2017-06-06 00:24수정 2017-06-06 00:37

<뉴욕포스트> 누리집 갈무리
<뉴욕포스트> 누리집 갈무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공장 지역에서 현지 시각 5일 아침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시엔엔>(CNN)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30분께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공장 지역에서 총을 든 한 남성이 네 명을 쏘았고, 범인을 포함해 총 다섯 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의 인근 도로를 막은 뒤 경찰견을 통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트위터에 “상황은 진압됐다. 정확한 정보가 파악되는 대로 (사건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연방수사국(FBI) 요원들도 목격됐다. 총격 사건을 저지른 남성은 회사에 불만을 품은 한 직원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올랜도에서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9·11 이래 가장 참혹한 테러로 불리는 총격 사건이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발생해 4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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