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자기 주도와 통섭, 융복합을 해내는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했다. 올해 수시모집부터 학과별 선발을 폐지하고 인문융합자율학부, 사회융합자율학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IT융합자율학부 등 총 4개 학부로 선발한다. 각 학부별 3~5개 전공씩 총 17개 전공이 있으며, 입학 후 특성화된 교양과정과 충분한 전공 탐색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2개 선택한다. 이때 자신이 속한 학부의 전공 1개를 필수로 선택하고, 다른 학부의 전공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공별 인원 제한 및 성적에 대한 평가 없이 원하는 대로 전공을 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크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정부기구학, 사회적 경제, 국제문화, 문화기획, 미디어컨텐츠 등 주요 인문ㆍ사회ㆍ공학 융복합 전공을 혁신융합전공으로 제공한다. 학교에서 개설한 전공 중 원하는 전공이 없다면 맞춤형 전공 설계를 통해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갈 수도 있다.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