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는 1961년 4월 개교 이래 56년간 ‘바롬인성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바롬인성교육은 글로벌 시민 소양을 갖추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여대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서울여대의 인재상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 전문성, 봉사와 실천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다. 이를 위해 바롬인성교육과 더불어 서울여대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배움을 이끌고 있다. 전공교과목과 지역사회봉사가 결합된 서비스 러닝, 영어교육 프로그램 SWELL, 사제동행전공소학회 등이 그 대표적 예다. 또한 글로벌 인재를 위한 국제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여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에 이어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 대학재정지원사업 활용 강좌 개발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학부교육선도(ACE) 대학, 수도권 최대 규모의 특성화사업단,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등에 선정되며 특별한 교육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18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일반학생전형 폐지, 교과우수자전형 신설

서울여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60.1%인 1008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일반학생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교과우수자전형의 신설이다. 학교 내신 성적 관리는 잘되어 있지만 진로탐색이나 비교과 활동 등이 부족해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지난해에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했던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올해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에 따라 융합인재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선발하며 모집 학과를 SW 관련 학과로 제한하지 않고 12개 학과로 다양화했다. 전형 방법은 플러스인재전형과 동일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통합교과형으로 서울여대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와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전형 교차지원 가능,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학생부종합전형에 속하는 기독교지도자전형은 기독교학과 26명과 정보보호학과 4명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고른기회전형I, 고른 기회전형II에서 67명을 모집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예체능계열학과에서 실기 100%로 뽑는다. 다만 체육학과의 경우 실기우수자전형 외에도 교과 성적과 체력검사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자전형(체육학과)이 있어 특정 실기종목 우수자가 아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여대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중복지원도 가능하지만 면접일이 겹칠 경우 하나의 면접에만 응시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전형 일정

■ 접수 기간 9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15일(금) 오후 5시까지

■ 접수 방법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 내 원서 접수

■ 서류 제출 9월 12일(화)부터 18일(월)까지

■ 합격자 발표 10월 31일(화) 또는 12월 15일(금)(전형별로 다름)

입학처장이 알려주는 합격 꿀팁

한승준(서울여대 입학처장)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느낀 점과 생각을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올해 서울여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2018학년도 서울여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및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과 연계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융합인재전형’을 새롭게 마련한 점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한 점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지난해 실시된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이 올해는 수능시험 이전에 면접을 보는 학생부종합전형(바롬인재)과 수능시험 이후에 면접을 보는 학생부종합전형(플러스인재)으로 나뉘었습니다. 또 지난해 학생부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선발한 일반학생전형은 올해 폐지되었습니다. 대신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우수자전형이 신설되었습니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평소 학교 내신 성적 관리가 잘되어 있지만 진로탐색이나 비교과 활동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한전형입니다.

Q.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는 학생부입니다. 그러나 학생부의 기록은 객관적인 내용을 요약한 자료이므로 학생을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 소감, 이후 진로탐색 노력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한다면 평가자가 지원자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제시된 문항에 맞게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이나 공인어학성적, 외부 활동등은 작성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언급하지 않는 것도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Q. 논술고사는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가요?

A. 논술고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에 맞춰 사고력, 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합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서울여대 논술문항은 통합교과형 논술로 제시문과 도표 등을 교과서에서 발췌합니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해 실시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 기출문제와 해설 자료가 있으니 출제유형과 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