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예술대학’ 추계예술대, 잠재력·실기능력 중요

[함께하는 교육] 수시특집

추계예술대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수시 일반전형,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수시 특별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학생을 선발할 때는 잠재력과 실기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일반전형에선 국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관현악과가 실기 100%로, 동양화과, 서양화과, 판화과가 단계별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선 문예창작과가 수상실적 100%로, 영상시나리오과가 기초서류를 바탕으로 면접 50%, 학생부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 100%인 수시 음악대학 일반전형은 수상실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실기위주 입시전형이므로 지원 분야에 대한 열정과 실기 실력을 갖추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다.

미술대학 일반전형은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5배를 선발하여 2단계 전형이 이루어진다. 2단계 전형은 동양화과 실기 80%, 학생부 20%다. 서양화과, 판화과는 개념드로잉 50%, 포트폴리오 40%, 면접 10%다. 포트폴리오는 면접?실기고사 당일에 제출하면 되고, 제출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실기고사는 음악대학 국악과가 9월28일(목)~30일(토), 음악대학 성악과, 관현악과가 11월2일(목)~4일(토),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11월24일(금)~26일(일), 미술대학이 10월21일(토)에 진행한다. 서양화, 판화 면접은 실기고사 당일 진행한다. 문학·영상대학 영상시나리오과 면접은 10월20일(금)에 진행한다.

수시 미등록 충원이 가능한 학과는 국악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판화과, 문예창작과 5개 학과다. 수시모집 합격(충원합격) 및 등록생은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 원서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누리집(www.chugye.ac.kr)을 참고하면 된다. 추계예술대는 4년제 예술대학교로 문화예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일대일 개인지도 중심의 실기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승희 교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