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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강대, 학생부종합 늘리고 특기자전형 폐지

등록 2017-08-29 11:55수정 2017-08-29 11:57

[함께하는 교육] 수시특집
서강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262명, 정시모집으로 314명 등 총 1576명을 선발한다. 2017학년도와 비교해 수시는 72.1%에서 80.1%로 늘어났고, 정시는 27.9%에서 19.9%로 줄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 일반형) 확대, 특기자전형 폐지, 고교과정 중심의 착한 논술시험 등 특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시 모집인원 가운데 69.2%(873명)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자기주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일반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고른기회 및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까지 포함해 전년 대비 14.7%가 증가한 것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몸집이 매우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외국어특기자전형과 수학·과학특기자전형은 전면 폐지했다. 다만,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지원사업과 관련된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이 신설돼, 아트&테크놀로지전공, 커뮤니케이션학부, 컴퓨터공학전공에서 41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2017학년도 358명 모집에서 2018학년도 348명 모집으로 소폭 축소됐지만 논술시험이 모두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고, 전반적인 시험의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은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는 문·이과 경계 없는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즉, 수학(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하지 않은 학생도 자연계열에 지원이 가능하며, 수학(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해도 인문사회계열 지원을 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하며,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김진화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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