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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주5일 수업’ 내년부터 한달에 2번

등록 2005-11-29 19:44수정 2005-11-30 02:06

교육부 확정…수업일수 줄여 이르면 2007년부터 월4회로
내년부터 모든 초·중·고교가 주5일 수업을 달마다 두차례 한다. 이르면 2007년부터 주5일 수업을 전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현재 월 1회 하고 있는 초·중·고 주5일 수업을 내년부터 월 2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연간 수업날짜는 지금의 220일에서 205일로 줄이고 수업시간은 주당 1시간(연 34시간 범위내)씩 감축한다.

교육부는 현재는 매달 넷째주가 토요휴업일이지만, 내년에는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이 쉬는 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06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월2회 주5일 수업을 1년 연장하거나 2007년부터 전면(월4회) 주5일 수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주5일 수업 전면 실시에 대비해 연간 수업시간 등을 조정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토요일에 등교할 수 밖에 없는 맞벌이·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토요 교육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초등생 방과후 보육프로그램도 2008년까지 전체 초등교의 절반 정도인 2500개 학교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도시 저소득 지역을 대상으로 벌이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을 2008년까지 100개 지역으로 늘릴 방침이다.

지역사회 공공시설도 토요휴업일 확대에 따라 토요휴무일에 개방하도록 하고, 박물관과 미술관 등 국립 문화시설은 토요휴업일에 학생들이 거저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중이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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