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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MODU] 경계를 허물어 혁신을 만들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등록 2018-05-15 11:22

[요즘 뜨는 학과] 경계를 허물어 혁신을 만들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숭실대 IT대학은 지난 2000년, 창의적 IT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미디어학부를 설립했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숭실대의 소프트웨어(SW)학과 중 하나로 예술, 미디어, 프로그래밍, IT 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대는 최근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미디어학부는 최첨단 장비와 오픈소스 SW교육실습 및 SW융합프로젝트 실습실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문·이과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인문계열 전공생도 수업에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모임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융합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원, 디자이너, 기획자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다.

인문학과 전문성을 겸비한 파이(π)형 인재 양성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전문성과 감성, 실용성과 창의성을 두루 겸비한 ‘파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글로벌미디어학부에는 예술, 영상, 스토리텔링 같은 인문학과 게임, 모바일, 웹, 프로그래밍 등 전문성을 융합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때에는 프로그래밍 및 실습, 테크노 경영, 정보와 예술개론 같은 수업으로 기초를 다지고 2학년부터 디자인론, 영상론, 소프트웨어공학 등 학생의 관심사에 따라 세부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예술과 콘텐츠, 공학이 어우러진 교과과정

글로벌미디어학부의 과목은 콘텐츠공학, 미디어아트, 미디어공학 분야로 세분화돼 있는데, 콘텐츠공학 분야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방법론을 위한 게임 특론,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수업이 있다. 미디어아트 분야에서는 콘텐츠 기획, 디지털미디어 창작이론, 공간디자인 및 조형에 관한 수업, 미디어공학 분야에서는 인터넷 미디어, 인공지능에 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위한 로봇축구 시스템학습, VR 영상 제작법, 3D 프린팅 후가공 기법 등 융합기술 특강이 마련돼 있다.

융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 가능

글로벌미디어학부는 공학과, 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전공인 만큼 진로선택의 폭이 넓다. 졸업 후에 게임,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분야 관련 개발자,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기획자, 게임이나 웹 등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로 진출할수 있다. 글로벌미디어학부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학 중에도 비교과 과정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

류민석 | 글로벌미디어학부 2

■우리 학과, 이건 정말 좋아!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디자인, 그래픽 등 여러 분야를 배울 수 있어요. 저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입학 후에 프로그래밍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죠. 글로벌미디어학부는 프로그래밍뿐 아니라 미디어, 게임, 모바일, 콘텐츠 등의 분야를 함께 배우면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글로벌미디어학부에 있는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우리 학부는 여러 분야를 배우는 만큼 학생들의 관심사도 다양해요. 그래서 이런 관심사를 반영한 소모임들이 있어요. 소모임을 통해 프로그래밍, 드로잉, 유니티 프로그램 등에 관한 멘토링을 받으면서 수업 외에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죠. 기존에 있던 소모임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학과에 적응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우리 학과 후배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

디자인과 IT 기술을 융합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학부의 목표인 만큼 그래픽디자인 혹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프로그래밍이 필수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으니 입학하기 전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미리 배우면 수업을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평소 머릿속으로만 생각한 것들을 만들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학부이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저희 학부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글 김현홍 · 사진 숭실대

씨네21 MODU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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