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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MODU 이달의 공모전] 잊지 말고, 일깨우고, 기억하자

등록 2018-06-29 12:36수정 2018-06-29 12:39

2018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전시하(전쟁이 벌어진 때) 여성 인권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관련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아가 전시하 성폭력과 여성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공모전을 통해 피해자 할머니들의 픔에 공감하고, 당대의 비극적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미술과 음악을 통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어 기억하려 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첫 증언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를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1992년부터 공식적 사죄와 배상,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수요집회를 열고 있다. 그러나 1300회가 넘는 집회가 진행되는 지금까지 할머니들께서 바라는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비극적인 역사를 잊지 않는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작품 공모전을 통해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데 동참하는 건 어떨까.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 이름으로 작품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미술부문 우수상 ‘화사하다’
미술부문 우수상 ‘화사하다’

미술부문 장려상 ‘타버린 마음’
미술부문 장려상 ‘타버린 마음’

미술부문 장려상 ‘언젠가는 우리’
미술부문 장려상 ‘언젠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작품 공모전

공모 주제 :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된 모든 소재(일본군 ‘위안부’ 문제 바로알기, 아픈 역사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

공모 부문 : 미술 디자인, 회화, 만화 등 관련 분야 일체, 음악 연주, 노래, 동요, 뮤지컬, 춤, UCC 등 관련 분야 일체

접수 기간 : 6월 25일부터 9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시상 내역 :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 원, 국무총리상, 우수상 2명(각 분야 1명) 상금 100만 원, 교육부장관상, 장려상 24명(미술·만화 분야 14명, 음악·공연 분야 10명) 상금 30만 원, 여성가족부장관상

* 당선에 적합한 작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herstorycontest.com) 참조

씨네21 MODU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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