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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방송통신대학교의 우먼파워!

등록 2005-12-06 18:51수정 2010-12-03 15:45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전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전경.
재학생 중 여학생의 비율 70%에 달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여학생과 남학생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재학생 중 여학생의 비율을 무려 70%라는 사실을 알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학교에서의 여성파워만큼이나 사회각계에서 방송통신대 출신 여성들의 활약상은 눈부시다.

우선 문화예술계에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김중미 작가(교육)가 대표적이며, 매년 굵직한 언론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신춘문예에서의 활약상은 눈에 띄고 있다. 2004년에는 9명이 당선되었으며, 2005년에는 이영옥(국문)이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최명란(국문) 동문이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당선되는 등 총 6명의 여학생이 당선되었다.

연예인으로는 요즘 ‘안녕 프란체스카’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영화배우 심혜진(미디어영상학과)이 재학중이며, 지난해 5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은 ‘내 이름은 김삼순’의 장캡틴 김현정도 현재 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탤런트 김미숙(유아), 김혜정(국문), 하춘하(가정) 이 모두 방송대 출신이다.

정치계로는 이번 17대 국회에서는 김영주(국문, 열린우리당) 동문과 박순자(환경, 한나라당) 학우가 각각 금배지를 달았다. 또 정홍자(유아) 동문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IT 벤처업체의 여걸 삼경정보통신 김혜정(유아) 동문을 비롯해 박은미(경영) 웅진닷컴 상무, 이미자(경영) AW컨설팅 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이 많다.

막강한 우먼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방송통신대에 입학하려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학과는 국문, 유아교육, 교육과이다. 국어국문학과는 문학의 꿈을 접었던 주부들의 늦깎이 꿈을 실현해주어 매년 각종 신춘문예의 주부 당선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1급 보육교사와 2급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아교육과와 평생교육사 자격증과 2급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가 인기학과이다.


입학전형은 시험 없이 서류전형을 통해서 선발하는데 신입생은 고교(고졸학력 검정고시) 성적 또는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편입생은 출신대학(전문대 포함) 성적에 근거해 선발한다.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인터넷 접수를 할 수 있다. 창구접수는 신입생 1월 4일(수)부터 9일(월)까지(5일간), 편입생 1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대학본부 및 지역대학에서 접수가능하다(www.knou.ac.kr, 참고 ☏02-3668-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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