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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
어느 날 갑자기 마법사의 세계를 알게 되고 자신도 그 일원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해리. 마법사들을 교육하기 위한 호그와트의 학생으로서, 해리는 아직도 모든 것이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해리가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수업이 바로 ‘빗자루 타기’였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늘을 날게 된 해리. 마법 빗자루와의 첫 만남은 이렇게 후치 선생님의 수업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Prof. Hooch : Good afternoon, Amanda. Good afternoon.
안녕, 아만다. 안녕.
Welcome to your first flying lesson.
첫 번째 비행수업에 온 것을 환영한다.
Well, what are you waiting for?
뭘 기다리고 있나?
Everyone step up to the left side of their broomstick.
모두들 빗자루 왼편에 서도록.
Come on now, hurry up!
빨리 움직인다. 어서!
Stick your right hand over the broom and say, "up."
빗자루 위에 오른손을 올리고 ‘올라와’라고 말해라.
Students : Up! Up!
올라와. 올라와.
Prof. Hooch : With feeling.
힘차게!
Ron : Shut up, Harry.
웃지 마, 해리. Good afternoon.이라는 인사는 noon (정오)이 지나고 난 오후에 합니다. 정오란 낮 12시를 말하는 것으로, 이와 비교되는 자정(밤 12시)은 midnight 이라고 한답니다. Welcome to~란 말은 많이 들어보셨지요? “~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뜻입니다. Welcome to Korea.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my birthday party. (제 생일파티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first 는 첫 번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서를 말하기도 하고, 순위를 매길 때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the first snow of this year (올 해의 첫눈) the first birthday (첫 돌) first class (일등급 - 비행기의 일등급 좌석 같은) flying lesson 은 날기를 배우는 수업이니 비행수업을 얘기합니다. 현실에서는 공군사관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지만, 호그와트에서는 마치 P.E. (physical education-체육수업) 같은 느낌이지요? What are you waiting for? 하면 “무엇을 기다리고 있니?”하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꾸물거리지 말라는 독촉의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step up 은 원래 올라가라는 표현이지만 구어체에서는 가까이 다가가라는 말로도 쓰입니다. 선생님은 broomstick의 왼쪽으로 다가가서 손을 그 위에 올리고 “Up! (위로)”이라고 외치라고 말씀하셨지요? 처음 내리는 명령에 마치 손에 착 감기듯이 해리의 손에 올라오는 빗자루. 해리 본인도 헤르미온느도 모두 뜻밖인 해리의 재능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그 외에 전전긍긍하는 학생들을 보다 못한 후치선생님은 “With feeling!"을 강조합니다. feeling, 바로 감정을 실으란 얘기지요. 빗자루에 얼굴을 맞은 론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해리에게 론은 "Shut up." 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닥쳐” 정도의 표현인데, 여기선 웃지 말라는 얘기지요. 미국식 발음으로 하자면 ‘셔럽~’이라고 농담처럼 말하는 그 표현입니다. 하지만 매우 친한 사이가 아니면 이 말은 무례한 표현이니 조심해서 써야 한답니다. 꼭 이런 말을 하고 싶다면 “Be quiet, please." 가 예의바른 표현이 될 것입니다. 이 수업시간 이후 자신이 뛰어난 퀴디치 선수가 될 재능을 타고 났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해리, 다음 시간에도 그의 마법학교 생활을 함께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현주/쑥쑥닷컴 대표
안녕, 아만다. 안녕.
Welcome to your first flying lesson.
첫 번째 비행수업에 온 것을 환영한다.
Well, what are you waiting for?
뭘 기다리고 있나?
Everyone step up to the left side of their broomstick.
모두들 빗자루 왼편에 서도록.
Come on now, hurry up!
빨리 움직인다. 어서!
Stick your right hand over the broom and say, "up."
빗자루 위에 오른손을 올리고 ‘올라와’라고 말해라.
Students : Up! Up!
올라와. 올라와.
Prof. Hooch : With feeling.
힘차게!
Ron : Shut up, Harry.
웃지 마, 해리. Good afternoon.이라는 인사는 noon (정오)이 지나고 난 오후에 합니다. 정오란 낮 12시를 말하는 것으로, 이와 비교되는 자정(밤 12시)은 midnight 이라고 한답니다. Welcome to~란 말은 많이 들어보셨지요? “~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뜻입니다. Welcome to Korea.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my birthday party. (제 생일파티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first 는 첫 번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서를 말하기도 하고, 순위를 매길 때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the first snow of this year (올 해의 첫눈) the first birthday (첫 돌) first class (일등급 - 비행기의 일등급 좌석 같은) flying lesson 은 날기를 배우는 수업이니 비행수업을 얘기합니다. 현실에서는 공군사관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지만, 호그와트에서는 마치 P.E. (physical education-체육수업) 같은 느낌이지요? What are you waiting for? 하면 “무엇을 기다리고 있니?”하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꾸물거리지 말라는 독촉의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step up 은 원래 올라가라는 표현이지만 구어체에서는 가까이 다가가라는 말로도 쓰입니다. 선생님은 broomstick의 왼쪽으로 다가가서 손을 그 위에 올리고 “Up! (위로)”이라고 외치라고 말씀하셨지요? 처음 내리는 명령에 마치 손에 착 감기듯이 해리의 손에 올라오는 빗자루. 해리 본인도 헤르미온느도 모두 뜻밖인 해리의 재능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그 외에 전전긍긍하는 학생들을 보다 못한 후치선생님은 “With feeling!"을 강조합니다. feeling, 바로 감정을 실으란 얘기지요. 빗자루에 얼굴을 맞은 론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해리에게 론은 "Shut up." 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닥쳐” 정도의 표현인데, 여기선 웃지 말라는 얘기지요. 미국식 발음으로 하자면 ‘셔럽~’이라고 농담처럼 말하는 그 표현입니다. 하지만 매우 친한 사이가 아니면 이 말은 무례한 표현이니 조심해서 써야 한답니다. 꼭 이런 말을 하고 싶다면 “Be quiet, please." 가 예의바른 표현이 될 것입니다. 이 수업시간 이후 자신이 뛰어난 퀴디치 선수가 될 재능을 타고 났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해리, 다음 시간에도 그의 마법학교 생활을 함께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현주/쑥쑥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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