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DS-Humart 교육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 덕성여대는 그간 축적해온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덕성을 갖춘 창의적 지식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2017학년도부터 DS-Humart 교육을 실시, 디지털화된 시대에 사고력, 판단력, 인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교양교육 과정을 Humart, 학문의 기초, 학문의 융합, 자기설계·개발의 4대 역량 중심으로 개편해 재학생들이 디지털 역량, 전공 역량, 인성, 상식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Humart, 감성, 체력, 취업·창업 역량 등 4개 영역에서 추천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기준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 인증을 부여해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과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
덕성여대는 2018학년도에 공과대학을 신설,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인 정보통신 분야와 바이오 분야의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해 발돋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학년도에는 컴퓨터공학과 43명, IT미디어공학과 43명, 바이오공학과 38명 등 3개 학과에서 총 12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18년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육성사업에 선정돼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자가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기술이전 전담인력으로 근무하며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3년간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 육성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해외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덕성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1:1 원어민 잉글리시 튜터링, 잉글리시 스피킹 클럽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또한 신입생 전원이 수강하는 소규모 세미나식 교과목 ‘이해와 소통 세미나’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있다.
여성 창업의 중심에 서다
덕성여대는 2014년도에 이어 2016년에도 창업진흥원의 여성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6년도부터 연간 약 4억 5000만원씩 지원받아 창업자를 육성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여성 스마트창작터는 사물인터넷, 앱·웹 콘텐츠, ICT 융합 등의 분야에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여성 창업자에게 실전형 창업교육, 시장·고객 검증, 사업화를 돕는다. 이 외에도 덕성여대는 SK 청년 비상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에 선정돼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운영, 창업동아리 육성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매 학기 체험형 창업 강좌,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관련 특강 등을 실시해 창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접수 기간 2018년 12월 29일(토) 오전 10시 ~ 2019년 1월 3일(목) 오후 6시
접수 방법 본교 홈페이지(www.duksung.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2018년 12월 29일(토) ~ 2019년 1월 7일(월)
합격자 발표 2019년 1월 29일(화) 오전 11시 ~ 2월 14일(목)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2019학년도 덕성여대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총 471명을 선발한다. 수능 100%전형으로는 가군에서 187명, 나군에서 191명을 선발하며, 예체능전형으로는 가군에서 29명, 나군에서 64명을 모집한다. 올해 덕성여대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변동과 한국사영역의 등급별 가산점 부여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3과목만 반영한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영역 모두 반영 영역에 포함된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국어영역 반영 비율이 35%로 가장 높고,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은 수학 반영 비율이 35%로 가장 높다. 자연과학, 공과대학 지원자는 수학 ‘가’형에 응시했을 경우 취득 점수의 10%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국사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10점, 5등급은 1점씩 가산점을 차감해 8등급은 6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만 9등급은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생활체육학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영역 중 2과목을 반영한다. 한편,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컴퓨터학과가 아닌 컴퓨터공학과가 적용된다.
■덕성여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등급보다 학교, 학과별 반영 비율을 꼼꼼히 살피세요”
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다면?
A 지원할 대학을 정하고 대학별로 자신의 점수를 환산해서 가지고 있어야 해요. 어림잡아서 대학을 등급별로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에요. 학과별로도 과목을 반영하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죠. 또한 작년도와 재작년도 점수를 비교하고 추가 합격률도 확인해보세요! 특히 문과는 작은 점수 차이에도 수많은 대학이 나뉘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이 합격 비법인 것 같아요. ‘몇 등급으로 어느 대학을 합격했다더라’ 하는 말들은 중요하지 않아요. 자신이 생각하는 대학보다 높은 대학일지라도 반영하는 과목에 따라 자신에게 더 유리할 수 있거든요.
Q 합격한 학교 중 우리 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00년 전통의 학교인 만큼 본받을 수 있는 선배들이 사회 곳곳에 있다는 점과 타 대학에 비해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고 등록금 부담이 적다는 점 때문에 선택했어요. 이 외에도 한복 파티, 핼러윈 파티 등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행사들이 매년 꾸준히 열리는 것을 보면서 주도적이고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이 모인 대학이라 생각해서 덕성여대 입학을 결정했죠.
Q 우리 학교 학생으로 지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먼저 복수전공과 부전공이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학점이나 학과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해 다양한 진로를 꿈꿀 수 있거든요. 그리고 봄에는 벚꽃이, 가을이면 붉은 단풍이 사시사철 그림처럼 펼쳐진 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예요. 캠퍼스가 아름다워서 <도깨비>, <뷰티 인사이드> 등 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죠. 또 서울에 몇 개 없는 평지에 위치한 대학교이기도 해요.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요. 샤워실과 피트니스센터 등 덕성인이라면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Q 덕성여대 새내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예비 덕성인 여러분! 힘든 수험생활 잘 견디셨어요. 대학 생활의 꿈과 낭만을 아름다운 덕성에서 함께 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 덕성의 새로운 100년을 써나갈 미래 후배님들에게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아름다운 캠퍼스에 푸릇푸릇 새싹이 올라올 때 꼭 만나요!
씨네21 MODU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