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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인문계열 국어, 사회계열 수학 비중 높아

등록 2018-12-27 11:29

[함께하는 교육] 정시특집/경희대학교

경희대는 모든 학과에서 가군 또는 나군 중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을 한다. 순수학문 중심의 서울캠퍼스 개설 학과는 가군에서, 응용학문 중심의 국제캠퍼스 개설 학과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에서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또는 백분위) 단순 총점이 같다고 하더라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본교에서 활용하는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계열별 반영 비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35%로 사회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만 반영되며 35%로 반영 비율이 높다. 한국사의 경우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하며 인문·사회계열은 1등급~3등급까지 만점(200점), 4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1등급~4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5등급부터 6점씩 감점된다. 영어는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하는데 모든 계열에서 1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2등급부터 감점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했던 가군 실기포함 전형(작곡과, 성악과, 기악과, 미술학부)이 2019학년도부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곡과, 성악과, 기악과는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20대80으로 미술학부는 35대65로 변경된다.

경희대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이 35%로 높고,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전체의 35%로 높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성적에 따라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중 유리한 계열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학영역의 성적이 우수한 경우 사회계열의 국제학과를 제외하고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므로 군별 지원전략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영어영역의 경우 반영비율이 1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1등급과 2등급 간의 차이가 8점으로 비교적 큰 편이다. 가군의 경우 의예과, 치의예과를 포함해 사학, 경영, 응용통번역, 수학, 물리학과 등 19개 학과 합격자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지만 나군의 경우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 응용수학, 유전공학 등 5개 학과만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으므로 영어 2등급을 받은 학생은 다른 영역의 성적이 좋다면 이를 감안하여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입학처 누리집 2018학년도 전형결과 참조. iphak.khu.ac.kr) 경희대는 9년간 등록금을 동결해 2017 대학정보공시 기준 서울 사립대(의대 포함) 평균 최저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다. 낮은 등록금 대비 다양한 장학제도로 서울 소재 대학 장학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윤섭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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