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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고대 2.87대1, 연대 2.4대1, 이대 2.92대1

등록 2005-12-28 17:00수정 2005-12-28 17:00

접수사이트 마비로 정시모집 경쟁률 낮아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마감일인 28일 원서 접수 대행사이트들의 서버 마비로 접수기한이 대부분 연장된 가운데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2.87대 1,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대 안암캠퍼스는 이날 낮 12시 30분까지 접수한 결과 2천501명 모집에 7천187명이 지원,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소과가 10.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과학부 6.52대 1, 환경생태공학부 5.3대 1, 식품자원경제학과 4.36대 1, 임상병리학과 4.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법대는 2.67대 1, 경영대는 1.72대 1, 의과대학은 2.85대 1로 지난해 경쟁률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접수결과 2천673명 모집에 6천405명이 지원,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악과가 8.57대 1로 가장 높고 기악과 5.76대 1, 작곡과 5.35대 1, 체육교육학과 4.58대 1, 의예과 3.28대 1, 치의예과 3.27대 1을 기록했다. 경영계열과 상경계열은 각각 1.31대 1, 법학계열은 1.24대 1로 상당수의 학과가 3대 1의 경쟁률을 넘기지 못했다.

경희대는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ㆍ수원 캠퍼스 모두 2천606명 모집에 1만9천492명이 지원,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히 다군 정보디스플레이학과의 경우 10명 모집에 434명이 지원해 43.4대 1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영어통번역학과에는 오전 9시까지 8명 모집에 198명이 지원해 2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전 10시까지 한양대는 `가'군 서울캠퍼스 2.2대 1, `나'군 서울캠퍼스 4.44대 1, `다'군 서울캠퍼스 22.93대 1을 기록했고 서울여대는 2.65대 1, 성균관대는 3.4대1, 서강대는 5.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정오까지 이화여대는 2.92대 1, 오후 2시 10분까지 숙명여대는 2.5대 1, 오후 3시까지 건국대 서울캠퍼스는 8.16대 1, 덕성여대는 6.83대 1, 오후 3시 17분까지 동국대는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 입학처 관계자는 "고대와 연대는 지난해 각각 4.62대 1, 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며 "오전 10시부터 서버가 마비돼 수험생 대부분이 지원을 못했을 뿐, 실제 원서접수를 마감하면 경쟁률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대ㆍ고대ㆍ성균관대ㆍ중앙대ㆍ명지대ㆍ한양대ㆍ서강대는 29일 정오까지 원서접수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대부분의 대학이 마감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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