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와 함께하는 ‘한겨레 특허&발명 아카데미’ 열려
한겨레교육이 현직 변리사가 참여하는 ‘한겨레 특허&발명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3월21일∼3월22일, 3월28일∼3월29일 각 3시간씩 총 4회를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3월5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학부모 대상으로 무료 설명회를 연다.
한겨레 특허&발명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현직 변리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 수업에 강사로 참여하는 박시형 변리사는 “변리사는 특허 출원을 대리하는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특허를 출원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특허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한 기술의 어떤 점을 보완하거나 수정해야 하는지 등을 컨설팅 해준다”고 말했다.
박 변리사는 “초등학생 대상 발명 아카데미라고 해도 이런 점 등을 알면 아이디어를 훨씬 더 구체화할 수 있고 실질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발명 관련 아이디어는 머릿속에서만 맴돌아서는 안된다. 대기업 연구원들은 연구노트를 열심히 쓴다”며 “발명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도 연구노트를 만들고 정확하게 기록하면 효과가 크다. 이 수업에서 변리사는 아이들의 연구노트를 보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특허 출원까지 갈 수 있게 돕는다”고 전했다. 강의 및 상담 문의: 한겨레교육 누리집(www.hanter21.co.kr)과 전화 (02)3279-0900~1.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지난 1월18일 박시형 변리사와 강예원 창의교육 전문가가 전남 화순초등학교에서 팀티칭 방식으로 발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인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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