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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3월24일자 함께하는 교육 정보

등록 2020-03-23 18:25수정 2020-03-24 02:36

대구·경북 청소년 위해 성금 모아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정순임(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를 통해 대구광역시청 및 경상북도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서상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서상연 제공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서상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서상연 제공
서울시에는 각 자치구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학교·가정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돕는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 및 학부모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를 이용하거나 일반 전화 국번 없이 1388, 문자상담(#1388),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1388’ 친구맺기를 한 뒤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교육청, 예술공감터 300교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3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예술공감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 작품 전시와 공연 등을 하는 공간으로 △학습결과물과 예술동아리 작품을 전시·발표하는 전시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하는 공연터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8년 10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해 왔다.

올해 선정된 300개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예술공감터 유형을 정해 조성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한 학교당 3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원 대평고등학교 학생들이 ‘예술공감터’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 대평고등학교 학생들이 ‘예술공감터’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이 학교 공간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즐기고, 타인과 바람직한 관계 맺기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공감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규모 발표·전시의 장으로도 활용돼 쉼과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예술공감터를 운영한 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예술공감터 활동을 설문한 결과 ‘만족한다’는 대답이 86.5%로 운영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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