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생을 전담 관리하는 글로벌지원팀을 두고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문대는 올해 독특한 해외 연수 방침을 세웠다. 신규 글로벌 제도인 ‘선문 글로벌FLY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자 ‘선문, 모두가 해외로 가는 High-pass’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교생의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단기어학연수, 단기체험연수, 전공연수, 장기연수 등 4개 트랙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고와 교비로 구성한 27.5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선문대는 작년 초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2019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에 힘입어 신청 대학 중 1위의 성과를 냈다. 작년 여름방학에는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미국 세인트피터스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4주간 현지 연수를 다녀왔다.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연수를 위한 사전 사후교육에도 지원과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토익 집중 캠프, 1:1 화상영어,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되는 외국어 회화 교육과 토익모의시험 및 공인어학 정기시험까지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해외 연수 및 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