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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진로탐구생활] 섬유의 도시가 말하는 생활 속 섬유 이야기, 대구섬유박물관

등록 2020-07-01 17:30

어제 썼던 모자, 오늘 덮은 이불, 내일 메고 갈 가방. 우리 삶에는 늘 섬유가 함께한다. ‘섬유의 도시’ 대구에서 생활 속 곳곳의 섬유를 찾아보고, 섬유 산업과 관련 진로까지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올해 대구섬유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생활 속 섬유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6월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해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학급, 동아리, 지역청소년센터 등 30명 미만 단체의 경우 화요일부터 금요일 중, 개인은 매월 공지에 따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대구섬유박물관 4층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나만의 소품 만들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품 제작 프로그램이다. 삼베로 샤워타월과 천연 수세미를 만들어 환경도 지키면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보람을 느껴보자.

천연섬유에 대한 이해를 마쳤다면 인조섬유에 대해서도 알아볼 차례! 네오프렌(Neoprene, 겉감과 안감 사이 공기층이 있어 보온성이 좋고 가벼우며 잘 찢어지지 않는 원단) 원단으로 파우치를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각 프로그램 당 2시간씩 진행되며, 모두 참여할 경우 4시간이 소요된다.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추억 입은 방석 만들기

‘업사이클 디자이너(Upcycle designer, 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소재 따위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디자이너)’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 더 이상 입지 않는 폐의류를 활용해 나만의 방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중학교 1~3학년 친구들이라면 총 3시간 과정의 ‘추억 입은 방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이 외에도 8월 14일부터 23일까지는 가족 단위로 ‘섬유에 담은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다양한 섬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실'.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다양한 섬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실'.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산업관에서 전통작가와 섬유기계의 발전도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산업관에서 전통작가와 섬유기계의 발전도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섬유미술 작품, 디자이너 드레스로 꾸민 '패션관'.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섬유미술 작품, 디자이너 드레스로 꾸민 '패션관'. 사진 제공 대구섬유박물관

참여 일정 화~금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부터 3시(시간 협의 가능)

참여 신청 단체_방문 2주 전 전화 예약, 개인_홈페이지 사전 예약

참여 문의 www.dtmuseum.org, 053-980-1033

글 전정아‧사진 대구섬유박물관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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