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전년도 수시모집 대비 60명을 더 선발하며,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중위권 성적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어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적성우수자전형의 경우 내년부터 폐지되는 전형이라 올해 모집인원을 늘렸다.
적성우수자전형은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 각 30문항씩 총 60문항 4지 선다형 객관식 시험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동일한 시험 문제로 진행하며 계열에 따라 문항당 배점만 다르다. 교과성적 7등급까지는 적성고사에서 6점을 더 득점하면 내신 1개 등급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신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은 적성고사 성적으로 역전을 노려볼 만하다.
참인재전형은 서류평가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으며, 전년도 서류평가 60% + 면접 40%에서 올해 서류평가 70% + 면접 30%로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자기소개서 폐지 대신 기초소양 문제를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에 기초해 출제했다. 면접문항은 입학홍보팀 누리집에 공개한다.
강민구 한신대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