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수시 인원 소폭 감소(학생부종합전형 50명 감소), 논술우수자전형 4.2% 축소(30명 감소),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추천서 제출 폐지, 의학계열 면접 시간 단축(30분→25분) △일부 학과명 변경(자율전공학과→자율전공학부, 언론정보학과→미디어학과,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유전공학과→유전생명공학과, 한방재료공학과→한방생명공학과) 등 전년도 대비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연계전형 학생부종합과 고른기회 I·II전형 학생부종합은 다단계평가가 아닌 단일합산방식으로 서류평가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2개 합 4이내, 자연계열은 2개 합 5이내, 의학계열 3개 합이 4이내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고, 한국사는 전 계열 필수이지만 인문·자연·의학 계열은 5등급 이내를 취득해야 한다. 체능계열은 한국사 최저 기준을 반영하지 않지만, 응시는 필수다.
K-SW 인재전형은 컴퓨터공학과 6명, 소프트웨어융합학과 4명 등 총 10명을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이다.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개인 활동자료 및 실적물(A4 단면 최대 20장 제출 가능)을 바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 학생을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평가 30%, 서류평가 7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에서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의 출결, 봉사 등 비교과 활동 평가는 정성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을 만점 처리해 반영한다.
또 온라인 수시 입학상담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학 희망 학생이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입력하면 전년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형 결과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