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시특집/한국외대] 학생부종합 ‘서류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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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부활돼 입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능최저는 2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내이고 탐구 두 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회 또는 과학 중 한 과목으로 반영한다. 교과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어를 각 30%, 수학·사회를 각 20%로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을 각 30%, 국어·영어를 각 20%로 반영해 합산한다. 학년별 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평가하는 서류형을 신설한다. 서류형은 학업우수형으로 평가요소 중 학업역량 비중이 높다. 면접형은 활동우수형으로 평가요소 중 계열적합성 비중이 높아 학업역량지표가 다소 떨어지는 학생이라도 노려볼 만하다. 면접형과 서류형은 중복지원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도 수능최저를 완화한다.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 LD(Language&Diplomacy)학부, LT(Language&Trade)학부는 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는 동일하지만, 탐구 두 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회 또는 과학 중 한 과목으로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실시하며 인문계와 사회계로 나뉜다.

박지혜 한국외대 입학처장

박지혜 한국외대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