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 요즘 뜨는 학과] 디지털 금융 시장의 미래 주역 대전대학교 핀테크학과

중부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학과, 금융혁명 선도하다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서비스에 IT 기술을 더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핀테크 기술은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했다. 오늘날 스마트폰의 앱카드와 모바일뱅킹을 통해 손쉽게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지갑 없는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대전대학교는 2020년 중부권 최초로 핀테크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전대학교 핀테크학과에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핀테크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금융 이론을 바탕으로 금융서비스와 관련된 실습과 프로젝트 위주의 실무 교육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핀테크와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

ICT 활용 및 비즈니스 역량을 기르는 기초 이론교육과 핀테크 실무 및 창의 역량을 기르는 심화 실무교육이라는 학생별 맞춤형 이수 체계를 설계했다. 특히 핀테크 실무 역량을 쌓기 위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생체인증, 사물인터넷 교육을 통해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금융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인재

NCS 기반의 정규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핀테크(결제, 송금, 보험, 블록체인 등) 분야뿐 아니라, 컴퓨터(SW, AI, 빅데이터 등) 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는 핀테크 기업 및 금융 관련 기관에 취업하거나, ICT 관련 기업이나 공공기관에도 길이 열려 있다.

취업까지 보장하는 맞춤형 지원제도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학과 특성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핀테크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언제든 학습할 수 있는 컴퓨터실과 실습환경, 그리고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자유롭게 수행하는 ‘IDEA 연구실’을 제공한다.

미니 인터뷰

최효철 | 핀테크학과 학과장

우리 학과 이래서 좋아!

누구나 비트코인, 삼성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보맵과 같은 키워드를 들어봤을 겁니다. 모두 핀테크 기술과 관련된 용어들입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최신 핀테크 기술을 금융서비스와 융합할 수 있는 기초 전공이론부터 프로젝트 위주의 실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금융이나 컴퓨터 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자 합니다.

학과 생활을 잘하고 싶다면?

우리 학과는 학부생 연구실을 운영해 원하는 연구와 창업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과 생활을 돕기 위한 학생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꾸러미 그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학생들은 오직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가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 학과 학생이 되고 싶다면 명심해!

핀테크 산업 분야는 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핀테크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우리 학과에 지원할 학생들은 혁신적인 핀테크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도전적인 자세로 함께 모험할 준비를 하길 바랍니다. 우리 학과를 알고 싶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대전대학교 핀테크학과’를 검색해 언제든 문을 두드려보세요!

이은주 MODU매거진 기자 [e-mail]

글 이은주 ●사진 대전대,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