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2020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열고 이남주 전원어린이집 원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허현주 인천 청천1동 어린이집 원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 원장은 1983년 새마을 유아원 보육교사로 시작해 91년부터 지난 6월까지 30년간곧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공공 보육의 현장을 지켰다. 허 원장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25년을 청천1동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영유아 보육에 힘써왔다.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실적이 높은 서울특별시, 지방 자체 재원으로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에 힘쓴 충청남도, 전남 광양시에 대통령표창이 돌아갔다. 이날 모두 유공자 47명(단체 포함)이 포상을 받았다.
최하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