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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모두가 주목하는 대학] 4차 산업혁명에 사람을 더하다, 삼육대학교

등록 2020-12-28 16:21

사진 삼육대학교 제공
사진 삼육대학교 제공

세상을 변화시키는 MVP 대학

개교 114주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삼육대학교는 인성 교육에 기초한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MVP 대학으로의 도약을 지속해왔다. 삼육대의 MVP는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뜻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한 삼육대는 ‘사람중심’을 키워드로 삼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참여하면서 올해에만 47억62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교육혁신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것.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방향의 교육혁신을 통해 모든 학생이 정보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혁신의 주체가 되는 길을 모색한다.

ICT 융합전공 ‘SU-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삼육대의 대표적인 혁신 프로그램은 ICT 인재를 양성하는 ‘SU-이노베이션 아카데미’다. 이는 경영정보학과, 컴퓨터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를 융합하여 신설한 연계전공 과정이다. ‘SU-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ICT 융합 비즈니스, 지능형 빅데이터 처리, ICT 서비스디자인, 인공지능 과정이라는 총 4개의 트랙으로 운영한다. 또, 정보기술 및 인공지능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보건의료, 기초과학, 문화예술 등 모든 전공자가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비전공자를 위한 별도의 프리스쿨(Pre-School) 과정을 마련해 4학기 정규과정의 기초 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ICT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전공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기른다. 마지막 4학기에는 교내 스타트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스타트업 프로젝트’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 ‘K-Move 스쿨’, 국내 ICT 인턴십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다.

지능정보융합학부-항공관광외국어학부 올해 신설

삼육대는 보다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전공과정을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능정보융합학부는 인문사회계열인 경영정보학과와 공학계열인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AI 중심의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의 전공심화교육, 융합형 프로젝트교육, 연수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가, 경영-IT 코디네이터, IT 솔루션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지능정보융합학부의 정원은 100명으로, 이번 정시모집 가군에서 29명을 선발한다.

항공·관광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기존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외국어 능력과 동아시아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항공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복수전공제를 통해 학부 내 세부트랙(전공)인 동양어문화전공(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정시모집 가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삼육대 2021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삼육대 2021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 정시 지원 전략

삼육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 다군에서 총 324명을 뽑는다. 정부의 정시 확대 권장 기조에 따라 선발인원이 지난해 279명에서 16.1% 증가했다.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서해5도)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에만 선발한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뽑는다.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지난해까지 학생부(20%)를 반영했으나, 올해 정시모집부터 수능 20%와 실기 80%로 반영 비율이 바뀌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탐구는 지난해 2과목 반영에서 올해 1과목으로 줄었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하자. 탐구는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 및 예체능계열 학과에 지원할 경우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적용한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지원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총점에 최대 5점(1~3등급)까지 가산해준다. 삼육대는 문·이과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학교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점수의 10%를 수학영역 점수에 가산하여 수능 성적을 산출한다.

■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이 알려주는 합격 꿀팁

사진 김명희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
사진 김명희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

“예측점수 산출해 지원 전략에 적극 활용할 것”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

Q. 올해 삼육대 정시모집의 큰 변화는 탐구반영 과목이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줄었다는 점입니다. 입시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나요?

A. 탐구를 1과목만 반영하고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도 대체가 가능하기에 수험생에게 보다 유리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탐구 점수가 전반적으로 낮더라도, 1과목이라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소신껏 지원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죠. 이로 인해 지원자 수와 성적 커트라인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정시 지원 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전형 충원합격자 등록 마감 이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서를 접수하기 전 본교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최종모집 인원을 확인하고 지원하길 바랍니다. 또 외부기관에서 공개하는 성적자료를 참고하기보다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입시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예측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아울러 학과에 따라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르기에 자신의 수능 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하여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Q. 삼육대에서 주목할 만한 학사제도는 무엇인가요?

A. 우리 대학은 ‘전과 자율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4학년 졸업 전까지 전과를 원하는 학생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희망 학과(부) 모집정원 100% 이내 범위에서 자유롭게 전과할 수 있습니다. 또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입학 후에도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열려 있습니다.

미국 로마린다대 약학전문대학원 특례입학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학 중 본교에서 제공하는 지정 선수과목을 이수하면, 미국 PCAT(약전원 입학시험) 응시 없이 바로 로마린다대 약전원 입학이 가능한 프로그램이죠. 삼육대와 로마린다대가 독점 협약을 통해 도입한 제도로, 학위나 전공과 무관하며 삼육대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어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Q. 마지막으로 삼육대에 지원하는 예비 입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삼육대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춘 여러분을 현장 중심의 최정예 전문인으로 교육할 것입니다. ‘작지만 강한 대학’ 삼육대에서 여러분 모두 뿌리를 내리고 목표보다 크게 성장한 자신을 확인하길 바랍니다.

 

이은주 MODU매거진 기자 silver@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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