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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3월 2일자 함께하는 교육 정보 마당

등록 2021-03-01 17:12수정 2021-03-02 02:37

교육 현장 독립운동 역사 찾기

울산시교육청이 3월부터 ‘교육 현장 독립운동 역사 찾기’ 연간 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우선 올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고헌초등학교와 송정초등학교에서 기념사업을 벌인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박상진 의사 바로 알기 활동과 선양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에는 교육 활동비와 박상진 의사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2019년 10월9일 울산시 동구 보성학교 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울산 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다섯번째 행사가 열렸다.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2019년 10월9일 울산시 동구 보성학교 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울산 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다섯번째 행사가 열렸다.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또 울산 지역사 전문가 7명으로 특별팀을 구성해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의 학적을 조사하고, 학적이 확인된 학교를 대상으로는 ‘우리 학교 독립운동가 찾기’ 사업을 할 예정이다.

중·고교 10곳에서는 ‘우리 동네 독립운동 해설사 되기’ 사업도 시행한다. 해당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독립운동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벌인다. 3월 중 학교를 공모해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2019년에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 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연간 사업을 진행해 항일독립운동 관련 학교와 학교 터에 정보무늬(QR 코드) 표지판을 설치하고, 항일독립운동 교육자와 학생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추모 사업을 펼쳤다.

가정·학폭 위기 학생 돌봄 ‘병원형 센터’

전북도교육청과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전북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 협약식’을 했다. 병원형 위센터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가정과 같이 따뜻한 돌봄을 받으며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위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원광대병원은 위기 학생의 상담·진단·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정신건강 위기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프로그램 운영, 중장기 계획 수립과 운영 등을 맡는다.

이용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 가운데 우울증과 정서 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다. 학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센터는 사례 회의를 거쳐 참여 여부를 판단한다.

해당 학생은 최대 1개월 이내에서 치료와 대안 교육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3월2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센터가 고위기 학생들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학교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4월부터 교육부와 협의해 학교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교과 연계 3종과 주제별 5종 등 모두 8종을 마련했다. 교과 연계 3종은 음악(국악), 미술, 체육(무용)의 내용으로 종별로 18차시 내외로 구성된다.

학교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영상 갈무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학교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영상 갈무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주제별 5종은 범교과 항목 가운데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인권, 진로, 경제, 다양성을 주제로 미술, 연극 등 예술 분야의 특성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모든 콘텐츠는 개당 5~10분 분량의 동영상 형식으로 교사가 수업 구성 때 필요한 차시만 발췌해 이용할 수 있도록 따로따로 제작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대면 수업에서도 자료 화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사용 활용 안내문과 학생용 활동지는 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아르떼라이브러리’ 누리집(www.lib.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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