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이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 사이에서는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지난해 6월 창립한 ‘실천교육교사모임’(koreateachers.org)은 최근 교육 관련 헌법 조항,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교육공무원법 전문을 수록한 <손바닥 교육법>을 펴냈다. ‘교사들의 전문적인 교육실...
“교과서 달달 외워. 법조인 될 것도 아닌데 뭐.” 지식으로 암기하고, 의무로만 받아들였던 헌법. 탄핵 이후 우리 삶 속 ‘법’ 공부하는 이들 많습니다. “공부할 자유 있으면 쉴 자유도 있지 않나요?” ‘작은 시민’ 아이들 입에서도 이런 말 나옵니다. 역시 민주시민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교육으로 크는 것.
과목 만들고 평가한다고 인문 소양 길러지지 않아” 교육부가 얼마 전 ‘생애주기별 인문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매학기 책 한 권 읽기, 체험 중심 연극 단원 구성, 고전 읽기, 연극 과목 신설, 학생 인문동아리 확대 등 인문소양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기성찰을 하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는 취지...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올해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독서활동에는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적고, 소논문은 사교육 개입 없이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과제 연구만 적어야 한다. 연구 과제명, 참가 인원, 소요 시간만 기록할 수 있다.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은 강좌명(주요 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