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사교육걱정)이 포털과 언론에 ‘영어 유치원’이란 명칭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사교육걱정은 이들을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나 ‘영어학원 유치부’라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교육걱정은 12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영어유치원’이란 명칭을 사용하지 말라달라는 요청 ...
교육부가 대학 정원 감축을 겨냥해 ‘대학 구조개혁 평가’ 때 중요 교육여건 지표를 대거 빼고 법정 기준을 위반할 위험이 큰 평가방안을 내놨다. 교수·학생 단체들은 “고등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부실 사학이 편법으로 살아남아 구성원이 피해를 겪게 될 것”이라며 일방적인 대학 등급 매기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함께 구성한 지면으로 두 언론사의 사설을 통해 중3~고2 학생 독자들의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한겨레 사설]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위기, 우리 책임 더 크다 남북이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하기로 합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이 무산될 가능성...
부산 기장군이 올해 중학교에 이어 내년에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의무급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에 필요한 106억원 가운데 50억원을 부산시에 요청했으나 부산시가 이를 거부해 내년 부산지역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이 무산된 것과 대비된다. 기장군은 10일 “현재...
사학비리 전력자 김문기(82)씨가 ‘상지대 총장에서 물러나라’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요구를 결국 거부했다. 김씨의 추천을 받은 상지대 재단 이사들은 교육부 요구가 ‘도의적으로 용인될 수 없다’며 되레 이사 취임부터 승인하라고 주장했다. 김문기씨 쪽의 이런 안하무인식 행태는 교육부의 소극적 태도 탓이 크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0일 교육부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이 치러지는 4교시 때 사소한 부주의가 ‘부정행위’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4교시는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중 한개 영역에서 한 과목 또는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어린이 대상 코딩교실 과정 마련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은 오는 29일부터 ‘재미있는 어린이 코딩 교실’ 강좌를 시작한다. ‘스크래치’라는 엠아이티(MIT)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교육 도구를 이용해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쉬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문제를 풀면서 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모레다. 수험생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문제라도 더 맞혀야 한다는 강박감과 불안감에 휩싸여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스트레스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수험생들 역시 받고 있다. 너무 불안하다면 수능 문제를 푸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수능은 마지막 모의고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