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기말고사 대비 공부법 특강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중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말고사 대비 공부법’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25일(토) 오전 10시30분에 개강해 3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학습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공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 슬럼프로 학습 실행력이 부족한 학...
요즘 아이들 손글씨를 본 적이 있는가? 여학생들은 그나마 낫지만 남학생들은 못 알아볼 지경의 글씨가 수두룩하다. 디지털 세대에겐 당연한 현상이다. 오히려 왜 손글씨를 잘 써야 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아이들은 손글씨를 힘들어한다.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에 제출하는 과제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게...
경기도 안산 광덕고등학교는 이달 31일 한 주간 가을방학에 들어간다. 20∼22일 2학기 1차 지필고사(중간고사)를 끝낸 고교생들에게는 꿀맛 같은 휴식이다. 광덕고는 2010년 개교 이후 올해로 5년째 학사일정을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눠 ‘사계 학사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한 주간 ‘늦봄 휴가’를 ...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원장이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단체의 사무국 노릇을 하는 곳에 한중연의 사업을 맡겨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중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한중연은 ‘제1기 한국학 최고지도자 과정’(12주 과정)을 9월...
신영복(맨 오른쪽)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14일 오후 1시부터 은덕문화원에서‘일만 벗의 아름다운 동행(일만동행) 서화전’을 연다. 성공회대(총장 이정구 신부)는 개교 100돌을 기념한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신 교수는 서화 작품 24점을 기부해 판매 수익을 전액 ‘일만동행’ 운동에 전달한다. 일...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폐지한 학생 상벌점제가 그동안 시행 과정에서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한복)은 ‘경기도 교육 종단연구 1∼3차년도(2012∼2014년) 자료’를 활용해 상벌점제에 대한 중고생들의 인식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원이 ...
사학비리 전력자로서 상지대 총장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문기(82)씨가 교육부의 정상화 요구 시한인 10일까지도 총장 사퇴를 거부했다. 교육부는 상지대 재단에 대한 감사 추진 등 대책 검토에 들어갔다. 상지대 총학생회·교수협의회는 ‘이사진 즉각 해임, 공익 임시이사 파견’ 등을 교육부에 촉구했다. 상지대 ...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옛 정신문화연구원)이 2015년 광복 70돌을 맞아 펴낼 예정인 <대한민국 발전사>의 연구 및 저술 책임자를 보수 성향 학자 일변도로 채우고 있다. 한중연은 또 ‘한국의 산림녹화 70년’을 새 연구 과제로 포함시키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한 이경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명예교수를 ...
대학생들의 강의 교재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시도들도 있다. 조영복 부산대 교수 등 20여명은 2012년 ‘공유와 협력의 교과서 만들기 운동본부’를 만들었다. 조 교수는 9일 “교수와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자신의 저작권을 기부한 뒤 값싸고 질 좋은 교재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의 대...
대학 철학과 강사 정아무개(39)씨는 강의 계획서를 짤 때면 교재를 몇 권으로 할지 고민한다. 지난해 1학기 강의평가 뒤부터다. 학생들의 강의평가에 ‘시험과 관련 없는 읽을거리가 과도하게 많다. 경제적으로도, 공부하기도 부담스럽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씨는 “철학자의 세계관 이해에 필요한 도서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