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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 윤석열 장모 납골당 의혹 재수사에 ‘혐의없음’ 결론

등록 2021-06-22 18:18수정 2021-06-23 10:2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씨를 고발한 사업가 노아무개씨가 지난해 3월 경기 의정부지검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씨를 고발한 사업가 노아무개씨가 지난해 3월 경기 의정부지검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에게 제기된 납골당 사업 편취 개입 의혹을 재수사하던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아무개씨가 명의신탁 받은 주식을 횡령하는 방법으로 납골당 사업 편취에 개입했다는 고발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올해부터 경찰은 기소 의견이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불기소 의견이면 사건을 ‘불송치’한다.

지난해 1월 사업가 노아무개씨는 최씨가 자신으로부터 명의신탁 받은 주식 10%를 브로커에게 불법 양도하는 등의 수법으로 납골당 사업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수사가 진행됐지만 같은 해 12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해 그동안 재수사가 진행돼왔다. 경찰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몇가지 사항을 확인하는 차원이었고, 지난해 12월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내용과 크게 바뀐 사항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송치의 구체적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바로가기: 재수사 나선 윤석열 장모 ‘수천억 납골당 편취’ 의혹 뭐길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842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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