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기획보도 보도·통신부문 수상 3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에 ‘코로나블루 최전선’선정
한국기자협회가 27일 ‘제371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의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최윤아 기자)를 선정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선정하는 2021년 3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 수상작으로는 <한겨레>의 ‘코로나블루 최전선, 위협받는 정신건강’(이재호·이주빈 기자)이 선정됐다.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는 치안·산재·채용·출산 등의 데이터에서 성별 분리가 되지 않아 여성의 현실이 통계상으로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현실을 다섯 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코로나 블루 최전선, 위협받는 정신건강’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의 방문상담을 동행 취재하는 등 정신건강 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정신건강 실태를 다뤘다.
이밖에 한국기자협회는 <세계일보>의 ‘엘지(LG) 취업청탁 리스트 입수’(취재보도 1부문), <쿠키뉴스>의 ‘외국인 탈세 의심거래 224조…증권사는 국세청 조사 방해’(경제보도 부문), <교육방송(EBS)>의 ‘장애 교원 부족 실태’(기획보도 방송부문) 등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