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의 쾌유와 명예회복을 위한 시민모임’은 1일 전국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논란’과 관련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제명과 수사를 촉구했다. 김상근 목사,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함세웅 신부 등 10여명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곽 의원은 1991년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때 담당 검사로, 2015년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으나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강기훈시민모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