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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무면허 음주운전’ 래퍼 장용준 “죗값 달게 받겠다…영장심사 포기”

등록 2021-10-12 10:55수정 2021-10-12 13:36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불출석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노엘)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노엘)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1·활동명 노엘)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장씨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우선 많은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습니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장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장씨는 2019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일 무면허운전,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 방해, 상해, 도로교통법 위반(자동차 파손)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장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일 영장실질심사는 장씨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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