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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대장동 ‘키맨’ 남욱, 18일 귀국…검찰, 피의자로 소환 예정

등록 2021-10-16 16:28수정 2021-10-16 16:33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이사로 성남의뜰에 8700여만원을 투자해 1천억원이 넘는 배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장동개발사업의 ‘키맨’으로 불리는 남욱 변호사 프로필이 한국법조인대관에 등재된 모습.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이사로 성남의뜰에 8700여만원을 투자해 1천억원이 넘는 배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장동개발사업의 ‘키맨’으로 불리는 남욱 변호사 프로필이 한국법조인대관에 등재된 모습.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가 이르면 18일 오전 귀국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전인 지난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최근 여권이 무효가 되는 등 압박을 받자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방문해 긴급여권을 발급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이름이 등장하는 남 변호사는 정영학 회계사,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사업 초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장동 공영개발을 추진하자 이를 민간개발로 바꿀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측의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개발을 민관 합동 개발로 바꾸면서 김만배씨와 함께 개발 사업 시행사에 참여했고, 자신이 소유한 천화동인4호를 통해 1천7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그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이 불거지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화천대유 사무실에 가본 적도 없으며, 김씨와 유 전 본부장이 사업을 주도했고 로비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앞서 미국에 체류 중인 남 변호사의 신병 확보를 위해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여권법 규정에 따라 남 변호사에게 여권 반납 명령, 여권발급 제한 조처를 했다.

그는 최근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귀국하면, 조만간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천화동인 1호실소유주 의혹,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과정,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공항에서 곧바로 신병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으나, 영장 청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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