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대장동 의혹’ 유동규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등록 2021-10-19 22:21수정 2021-10-19 23:33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배임 및 뇌물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 결정에 대한 판단을 다시 해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장윤선 김예영 장성학) 19일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영장 발부가 적법하고 구속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유 전 본부장쪽은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부인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전날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유 전 본부장쪽은 “구속영장 범죄 사실에 나오는 뇌물을 받은 적이 없고, (사업자) 컨소시엄 선정 때 조작이나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등 배임 행위도 없었기에 검찰의 (범죄사실)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적부심 청구 이유를 밝혔다. 또한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도 구속 수사 이후 수사 협조로 사실상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억원을 받고 위례신도시 개발 민간사업자 정아무개씨로부터 3억원 등을 받는 등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장동 사업 수익 배분 구조를 설계하며 화천대유에게 개발 이익을 몰아줬다는 배임 혐의도 있다.

법원은 지난 3일 “증거인멸과 도주가 염려된다”며 유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애초 구속기간 만료일은 20일이었지만 구속적부심으로 인해 기간이 이틀 늘어나 만료일은 22일이다. 검찰은 구속 기한이 끝나기 전에 유 전 본부장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