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흙 만지며 작가의 삶 찾은 김준규 전 검찰총장

등록 2021-10-21 16:01수정 2021-10-21 16:10

22일부터 북촌서 흙작품 전시회 열어
김준규 전 검찰총장. 김 전 총장 제공
김준규 전 검찰총장. 김 전 총장 제공

김준규(65) 전 검찰총장이 ‘흙 작품 전시회’를 연다.

고등학교 때부터 조소 작업을 해왔던 김 전 총장은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갤러리 일백헌에서 ‘흙을 만지며 다시, 나를 찾다’란 이름의 흙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지난 2년 동안 김 전 총장이 만든 흙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자소상과 가족과 주변 일상 등을 작품으로 만들었다.

김 전 총장은 최근 전시회와 같은 이름의 책을 출판했다. 책에는 전시회를 준비하며 법조인에서 흙 작가로 변모해가는 김 전 총장 모습을 담았다. 김 전 총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흙 작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 기존의 계획된 삶은 포기하고 새로운 삶을,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생업을 위해 변호사 일도 병행하고 있지만 ‘흙 작가’에만 전념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1984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김 전 총장은 2009년 8월 제37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돼 2011년 7월 퇴임했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