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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발사주 수사 염두…김진욱 “공수처, 현재·미래 권력 수사 위해 탄생”

등록 2021-10-28 16:42수정 2021-10-28 16:58

공수처 검사 임명장 수여식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열린 하반기 공수처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열린 하반기 공수처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8일 열린 공수처 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수처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현재 권력이든 미래 권력이든 공정하게 수사해달라는 국민 열망에 의해 설립됐다”고 말했다. 공수처가 진행하는 고발사주 의혹 수사에 대한 ‘정치적 중립성’ 논란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에 따른 내부 분위기 다잡기 차원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후 3시 공수처 검사 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임명된 검사는 권도형(변호사시험 1회), 김성진(사법연수원 43기), 김승현(연수원 42기), 송영선(변시 1회), 윤준식(변시 2회), 이대환(연수원 34기), 차정현(연수원 36기), 최문정(변시 3회) 등이다. 검찰 출신이 1명, 경찰 출신이 3명, 특별감찰관실 출신이 1명, 변호사 출신이 3명이다. 이들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8일 임명됐다.

김진욱 처장은 이날 공수처 설립 취지에 대해 말하며 권력에 대한 수사의 중립성을 강조했다. 김 처장은 “검찰이 권력 사건을 수사하며 하명 수사 등으로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며 “그동안 수사하면서 정치세력 지시나 간섭없이 독자적·독립적으로 수사하고 결론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이런 중립성과 독립성, 객관성을 더욱 철저히 유지하면서 수사할 것”이라며 “그동안 인력난으로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임용으로 수사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 임명으로 공수처 검사 정원 25명 가운데 23명이 확보됐다. 부장검사 2명은 아직 공석이다. 앞선 지난 1일, 공수처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8명 등 총 9명을 청와대에 추천했지만 부장검사 후보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측근이라는 논란이 일자 자진 사퇴했다.

한편, 공수처는 내부 감찰과 인권보호 업무 등을 전담하는 인권감찰관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공석인 이 자리엔 일단 이날 임명된 차정현 검사가 배치된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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