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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러다 다 죽어” 1번 할아버지,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한다

등록 2021-11-13 17:11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장면에서 오영수가 해사한 웃음을 지으며 결승점을 넘고 있다. 영화 <오징어 게임> 갈무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장면에서 오영수가 해사한 웃음을 지으며 결승점을 넘고 있다. 영화 <오징어 게임> 갈무리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오영수(77)씨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오영수 씨가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KS 1차전에서 시구한다”고 밝혔다. 오영수 씨는 경력 58년 차의 베테랑 연기자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 3에서 우승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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