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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을지로 ‘양미옥’ 화재…“인명피해 확인중”

등록 2021-11-23 22:04수정 2021-11-23 22:15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음식점 양미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 중이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이날 저녁 7시50분께 “(식당) 홀 안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진화인력 167명과 소방차량 42대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와 화재 경위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이 화재로 불이 옆 건물까지 옮겨 붙으면서 진화가 더뎌지고 있고, 시민 50여명도 대피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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