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대장동 의혹’ 정민용 변호사 불구속 기소

등록 2021-12-21 16:51수정 2021-12-21 16:57

서울중앙지검.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중앙지검. <한겨레> 자료사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변호사)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21일 정 전 실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배임), 부정처사후수뢰죄 및 범죄수익은닉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3일 정 전 실장의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정 전 실장 및 관련자들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여왔다”며 “정 전 실장이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점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불구속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 수익 분배 구조를 민간에게 유리하게 설계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했다. 유 전 실장 등은 지난 10~11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김씨 등이 택지개발 배당이익으로 최소 651억원을, 대장동 부지 5개 블록에서 직접 시행한 아파트 분양수익으로 최소 1176억원을 부당하게 취득해 공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배임 혐의 등을 적용했다. 정 전 실장은 유 전 본부장과 함께 설립한 유원홀딩스를 통해 남 변호사로부터 35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1일 김씨와 남 변호사 등과 함께 정 전 실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