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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부여 사랑나무처럼…다시 ‘함께’ 하는 세상 그리며

등록 2021-12-31 19:07수정 2021-12-31 19:08

전대미문의 코로나19가 해를 넘겨 확산하는 동안,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가족 간, 친구 사이, 회사 동료 등 나와 공동체를 잇는 교류가 사라지고,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된 2021년이 저문다. 나무의 한쪽을 찍어 뒤집어 붙이면 하트 모양이 완성되어 ‘사랑나무’로 불리는 충남 부여 성흥산성(가림성) 느티나무. ‘서로’, ‘함께’여야만 하트가 완성되는 사랑나무는 우리에게 고립과 증오가 아닌 연대와 사랑의 필요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높이 22m, 둘레 5.4m, 수령 400년의 성흥산 느티나무는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아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해질녘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찾은 시민들이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나뭇가지 한쪽을 데칼코마니 방식으로 편집했다. 부여/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전대미문의 코로나19가 해를 넘겨 확산하는 동안,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가족 간, 친구 사이, 회사 동료 등 나와 공동체를 잇는 교류가 사라지고,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된 2021년이 저문다. 나무의 한쪽을 찍어 뒤집어 붙이면 하트 모양이 완성되어 ‘사랑나무’로 불리는 충남 부여 성흥산성(가림성) 느티나무. ‘서로’, ‘함께’여야만 하트가 완성되는 사랑나무는 우리에게 고립과 증오가 아닌 연대와 사랑의 필요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높이 22m, 둘레 5.4m, 수령 400년의 성흥산 느티나무는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아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해질녘 성흥산성 ‘사랑나무’를 찾은 시민들이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나뭇가지 한쪽을 데칼코마니 방식으로 편집했다. 부여/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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